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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우리 땅, 역사적 근거 있다. ③ 2018-11-12
이근봉/경복대학교 초빙교수, 독도수호국민연합 총재, 전국시민단체총연합 상임의장 webmaster@hangg.co.kr
프랑스해군 콩스탕틴(Constantine)호가 1855년에 독도를 목격하고 그린 우편 엽서만한 트기의 독도 그림이다. 일기가 불순한 가운데 독도에서 28km 떨어진 지점에서 보고 그렸기 때문에 선명하지 않지만 동도와 서도를 구분해 두 개의 섬으로 그렸다. 1856년에 간행된 프랑스의 ‘해군수로지’ 제 10권에 수록돼 있다.


-지난 호에 이어


#외국 고지도로 본 독도의 한국 영토증서(1)


▲ 프랑스해군 수로지에 실린 독도 그림. 프랑스Ⅰ1856년Ⅰ국립고문서관 소장


프랑스해군 콩스탕틴(Constantine)호가 1855년에 독도를 목격하고 그린 우편 엽서만한 트기의 독도 그림이다. 일기가 불순한 가운데 독도에서 28km 떨어진 지점에서 보고 그렸기 때문에 선명하지 않지만 동도와 서도를 구분해 두 개의 섬으로 그렸다. 1856년에 간행된 프랑스의 ‘해군수로지’ 제 10권에 수록돼 있다./참고문헌-‘독도 지리상의 재발견’이진명, 2005, 삼인


▲ 일본의 새로운 행정구역(Die Neuen Departements - Hauptstadte von Japan)독일ⅠLeo MetschnikoffⅠ1876년Ⅰ19cm☓25cmⅠ국회도서관 소장


독일인 메치니코프가 제작한 일본지도인데 동해와 울릉도, 독도와 그리고 한반도의 동해안이 표시돼 있다. 울릉도는 ‘Matsu Sima’로 표기하고 ‘Dagelet’로 병기했고, 독도는 ‘Liancourt’로 표기하고 프랑스인들이 사용하는 명칭이라고 부기했다. 또 그 아래에 ‘Hornet’섬으로 병기하고 영국인들이 부르는 명칭이라고 기록했다. 두 섬을 한국의 영토로 표시하고 있다.


▲ 청조일통도 淸朝一統圖. 일본Ⅰ세이타이엔Ⅰ1835년Ⅰ64.4cm☓68.5cmⅠ개인소장


청나라의 진송정(陳淞亭)이 그린 지도를 일본의 세이타이엔이 1835년에 필사한 지도이다.


중국과 인도가 중심인데 지도의 내용은 대부분 화한삼재도회 ‘和漢三才圖會’에서 채택했다. 우리나라 지도의 내용은 여러 시대가 혼합돼 있고 지역도 뒤섞여 있고, 백두산을 우측 상단에 크게 그렸다. 울릉도를 표시하고 그 상단에 독도를 자산도(子山島)로 표기했고 우리나라를 노란색으로 채색했다. 두 섬도 노란색으로 채색해 우리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 중국과 일본도 China and Japan. 영국ⅠKeith JohnstonⅠ1861년Ⅰ56cm☓43cmⅠ국회도서관 소장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적고 제주도를 ‘Quelpaert’로 적었고 한반도의 윤곽은 와일드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한반도 윤곽과 비슷해졌다.


울릉도를 라페르주의 탐사 결과를 반영해 ‘Dagelet’로 표기 했고 독도의 위치를 전혀 다르게 표시하고 ‘Argonaut’로 표기했다.


이와 같은 오류는 1791년에 영국의 콜넷(J. Colnett) 제독이 이끄는 ‘Argonaut’호가 울릉도를 잘못 인식하고 연안 쪽에 있는 죽도(竹島)를 ‘Argonaut’ 섬으로 명명했기 때문이다./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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