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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구례 산동군, 산수유 수확 한창 2018-11-13
오기순 oks1955@hanmail.net

▲ 산수유 마을


[오기순 기자]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 산수유 열매가 보석처럼 알알이 매달려 늦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산수유는 첫서리가 내리는 11월 초순부터 눈이 내리는 12월 초순까지 수확하고 있고 열매가 튼실한 11월 중순이 수확의 절정기이다. 특히 금년엔 산수유 대풍작으로 수확하는 농민들의 얼굴이 밝다. 


산수유 열매는 간과 신장 보호, 원기회복, 혈액순환, 부인병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지리적표시 제15호(임산물)로 됐고, 2014년 6월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 


올해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 자문위원회의 결과 등재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2019년도에 산수유 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혼신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산수유 수확


▲ 사수유 수확이 한창


▲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둔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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