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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부시 전 美대통령 국장 계기 한미 외교장관회담 추진 중 2018-12-04
심종대 simjd11@naver.com
정부는 최근 별세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



[심종대 기자]정부는 최근 별세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이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워싱턴 대성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조문 사절단 파견 계획을 밝혔다.


사절단은 강 장관을 단장으로 조윤제 주 미국대사,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외교 당국자는 강 장관의 방미 일정 중,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 대변인은 ‘강 장관이 미국 방문 계기에 미측 인사 면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장례식에는 미국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 장관도 미 정부 측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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