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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예술로, 산업으로’ 제주도, 2018년 제2차 업사이클 전문가 워크숍 개최 2018-12-10
김진산 orajeju@hanmail.net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일 산지천갤러리에서 ‘2018년 제2차 업사이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일 산지천갤러리에서 ‘2018년 제2차 업사이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물건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가미해 더 나은 가치를 가진 새로운 대상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쓰레기가 예술로,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다른 지자체 업사이클 기관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업사이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푸른 제주 바다를 지키는 페트로프 피크닉 가방’의 작가 초청 강연과 작품 제작과정 시연이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


‘푸른 제주 바다를 지키는 페트로프 피크닉 가방’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길게 자르고 꼬아 로프 형태로 변형한 뒤 직조 기술을 사용해 엮어낸 작품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버려지는 폐기물 자원들의 업사이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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