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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차기 회장에 네이버 한성숙 대표 연임 2019-03-19
우성훈 woopaul@daum.net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이하 인기협)는 ‘2019년도 정기총회’를 19일 페이스북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했다.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내정자가 인터넷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 네이버 제공


[우성훈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이하 인기협)는 ‘2019년도 정기총회’를 19일 페이스북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엔씨소프트, 페이스북코리아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 및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년 사업평가 및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차기 회장으로는 앞서 1월 개최한 인기협 이사회에서 추천된 네이버 한성숙 대표를 선출했다. 한성숙 대표는 12대 회장에 이어 13대 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인기협은 올 한해 규제개선을 위한 5대 당면과제를 선정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5대 당면과제로는 인터넷 서비스 관련 주요 핵심 이슈인 △부가통신사업자 ‘실태조사’ 범위 합리화 △부가통신사업자 ‘망비용’ 수준완화 △역차별 해소를 통한 ‘균형규제’ 실현 △게임 등 과몰입 문제에 대한 대응 △전자상거래법,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 대응 등을 선정해 인터넷산업 규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한성숙 협회장은 “인터넷산업의 대표성 있는 협회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기협은 다양한 인터넷 산업군이 함께 모여 있는 만큼 함께 혁신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기협은 최근 렌딧, 8퍼센트, 팝펀딩 등 마켓플레이스금융기업과 글로벌기업인 페이스북코리아, 우버코리아에 이어 넷플릭스코리아도 신규 회원사로 가입해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OTT협의회 등 신규 협의회 활동도 구성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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