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박수연, 간호사 조경선 사건의 핵심인물 유현이로 등장
2019-04-02
이승준 aft1jun@daum.net
최도현은 조경선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조경선은 과거 최도현이 심장 수술로 병원에 있을 때 잘 챙겨줬던 간호사였다. 최도현은 조경선을 찾아가 죽은 환자와의 관계를 묻지만, 조경선은 "알지 못한다"며 합의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하지만 이어 최도현은 김성조가 고교 교사로 2001년 제자 성폭행 건으로 고소당한 적이 있지만 별 징계 없이 넘어갔고, 조경선이 그 고등학교를 2002년에 졸업한 사실을 알았다. 김성조는 이사장 조카라 말해봤자 피해보는 건 학생들이었다는 말을 전해들었으며 당시 고소한 학생 이름은 조경선이 아니라 유현이(박수연 분)로 조경선의 친구였다.
최도현은 그 소년에게 “혹시 너 02년생이니?”라고 물었고, 소년이 “어떻게 아세요?”라고 대꾸하자 경악했다. 유현이가 성폭행을 당해 아들을 낳았고, 친구 조경선이 그 가해자 김성조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 전개되며 충격에 빠졌다.
이승준 aft1jun@daum.net
[이승준 기자] 3월 3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자백’ 4회 (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 변호사 최도현(이준호 분)은 조경선(송유현 분) 간호사 사건을 맡았으며, 박수연은 이 사건의 핵심인물 유현이로 등장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도현은 조경선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조경선은 과거 최도현이 심장 수술로 병원에 있을 때 잘 챙겨줬던 간호사였다. 최도현은 조경선을 찾아가 죽은 환자와의 관계를 묻지만, 조경선은 "알지 못한다"며 합의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하지만 이어 최도현은 김성조가 고교 교사로 2001년 제자 성폭행 건으로 고소당한 적이 있지만 별 징계 없이 넘어갔고, 조경선이 그 고등학교를 2002년에 졸업한 사실을 알았다. 김성조는 이사장 조카라 말해봤자 피해보는 건 학생들이었다는 말을 전해들었으며 당시 고소한 학생 이름은 조경선이 아니라 유현이(박수연 분)로 조경선의 친구였다.
최도현은 그 소년에게 “혹시 너 02년생이니?”라고 물었고, 소년이 “어떻게 아세요?”라고 대꾸하자 경악했다. 유현이가 성폭행을 당해 아들을 낳았고, 친구 조경선이 그 가해자 김성조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 전개되며 충격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