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서울디지털대, 영어.중국.일본학 교수에게 유튜브 강의들어요 2019-04-04
강병준 yyyjjj2070@naver.com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재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 SNS에서 학교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대학의 공식 SNS 외에도 교수 개인의 SNS로 강의 뿐 아니라 학과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재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 SNS에서 학교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대학의 공식 SNS 외에도 교수 개인의 SNS로 강의 뿐 아니라 학과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대학의 일본학과 신재인 교수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단편 에세이를 한국어로 낭독하고 일본어로도 간단한 문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의 DJ와 같은 편안한 음성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짧은 문학작품과 일본어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신재인 일본학과 학과장은 “5년 전에 ‘하루키를 읽는다’라는 팟캐스트로 하루키의 단편을 낭독하는 콘텐츠를 운영하다가 중단했는데, 지난해부터는 그의 에세이를 골라 내용에 어울리는 삽화를 넣어 더욱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면서, “일본어나 일본문학, 나아가 일본학의 세계에 편안하고 쉽게 다가가면 좋겠고, 앞으로도 하루키의 다양한 작품들로 팟캐스트와 유튜브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영어 이론.읽기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영어 구사 능력을 교육하고 있는 영어학과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레스코 가라사대’, 유튜브에 발음 교정을 위한 ‘레츠고 레스코’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레스코는 ‘Ronald Lethcoe’로 이 대학 영어학과 원어민 전임교수의 이름으로, 레스코 교수는 Skype와 전화를 이용해 학생들과 그룹 주제 토론과정인 ‘온라인 원어민 영어회화 특강’도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학과에서는 ‘차이나는 중국학과’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중국어 및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중국학과 전임 교수진이 강의, 운영하고 있는 이 유튜브 콘텐츠는 중국어· 중국경제.정치.역사.문화에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이다.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 영어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수강을 통해 이어나갈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