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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의 안타까운 사연 전해들은 아이유 1억 후원” 가수 아이유, 강원산불피해아동에 도움의 손길 전해 2019-04-05
유흥주 ryuhj7374@gmail.com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강원지역의 대형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동가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가수 아이유가 1억을 기부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유흥주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강원지역의 대형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동가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가수 아이유가 1억을 기부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의 현장조사를 통해 갑작스런 화재로 책가방하나 가지고 나올 겨를이 없이 조부모와 함께 맨발로 피난 한 아동의 사연과 소중한 보금자리가 전소되는 처참한 환경을 목격해야만 했던 지체장애아동 등의 사연을 전해들은 아이유가 직접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이번 강원산불로 인해 아동가정의 주거지가 전소되거나 주거지의 70~80%가 손실돼 당장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아동들에게 임시거처 마련을 위한 1차 긴급지원비를 3,000만원을 한다. 또한, 추가 현장조사 및 피해실태확인 후 아동가정의 필요한 보증금 및 월세자금 등 주거와 생계비를 지원해 피해아동들이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고 이번 강원산불피해아동 지원금 1억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억 2천만원을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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