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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개최 중앙아 경제협력 유공자 포상, 진출 유망분야·성공사례 공유 2019-12-06
박효영 mvk122@naver.com

제2차‘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개최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6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제2차 민관‘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동 회의는 금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설치됐으며 우리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 지원 강화, 중앙아 국가들과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6.21일 1차 회의 개최후 6개월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2차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경제단체, 중앙아 진출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아 5개국 순방을 계기로 조성된 협력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중앙아 진출 유망분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과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중앙아 협력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발표, 레인보우 합창단의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중앙아 경제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상 수여 행사도 가졌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인사말씀을 통해 세계경제가 녹록치 않음에도 금년 10월까지 중앙아 5개국과의 교역이 50.4% 증가한 53억불을 기록할 정도로 중앙아는 우리와 협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 하고 중앙아 FTA 네트워크 조기 구축, 섬유, 플랜트를 넘어 소재산업 밸류체인 구축 등 산업협력 고도화, 디지털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협력강화 등 중점 협력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기업의 중앙아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2부 세션에서는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중앙아 진출 유망분야를 발표하고 현대엔지니어링, 힘찬병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에서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등 중앙아 진출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산업부 엄찬왕 통상협력국장은 정부의 대외 경제정책의 핵심축인 신남방 정책이 지난 주 부산에서 개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이어 내년 상반기중으로 풍부한 에너지자원, 산업다각화 추진 등 협력 잠재력이 큰 중앙아 등과 장관급 경제공동위원회 등을 차질없이 개최해 신북방정책을 본격적으로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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