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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설 제수용품 사러 오세요”… 21일 어울림 장터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어울림 장터’ 개최 2020-01-16
이형수 mire865@naver.com

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장터에서 사람들이 야채를 고르고 있다. 영등포구가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과 시장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설맞이 어울림 장터’를 오는 21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어울림 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1만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자매결연도시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지만, 1월은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1일로 일정을 당겨 개장하게 됐다.


이번 어울림 장터는 지역 내 영등포전통시장, 영일시장, 영등포청과시장, 대신시장, 남서울상가, 제일상가, 영신상가 등 7개 시장에서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밑반찬, 문구·완구,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와 자매결연 및 행정 지원 협약을 맺은 전국 14개 도시의 특산품도 판매한다.


전남 영암의 무, 배추 충북 충주의 사과, 옥수수, 충남 청양의 정육, 고추, 구기자,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잼, 찐빵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복주머니 및 돈 봉투 만들기 체험과 롯데마트 양평점이 주최하는 경자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명절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도 물품 할인 행사와 설 명절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영신상가는 가래떡 나눔 남서울상가에서는 윷놀이 체험 및 가래떡 나눔 대림중앙시장 및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 및 명절 문화 체험 영등포 청과시장은 제수용 과일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결제하면 시장별 선착순 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설맞이 어울림 장터 및 전통시장 행사와 관련 궁금한 점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전국 특산품 및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설맞이 어울림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제수용품을 고르시며 시장의 푸근한 인심과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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