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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 피해를 입은 수단에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 2020-09-17
김미경 Goddnskmk@naver.com

외교부 정부는 지난 7월 중순 이래 지속적인 폭우로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수단에 대해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식수정화제 및 담요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유엔 인도지원조정실[UN OCHA] 통해 식료품, 식수 및 대피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으로 홍수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수 지원과 별도로 정부는 지난 6월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한 수단 파트너십 컨퍼런스에서 수단 과도정부의 민주화 및 경제 개혁을 지지하고 수단의 코로나19 대응 및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총 750만불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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