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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의장,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예방 받아 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 상황에도 한국 기업의 건설 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 바라” 2020-10-16
최상교 webmaster@hangg.co.kr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의장집무실에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의 예방을 받고 쿠웨이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건설 사업들이 대개 내년에 마무리되는데 코로나로 공기가 지연될까봐 우려된다. 공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4월 한국 기업인들의 예외적 입국이 허용되도록 도움을 준 알-아와디 대사와 쿠웨이트 정부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인들이 쿠웨이트로 입국할텐데 제도와 행정에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와디 대사는 박 의장에게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의 박 의장 취임 축하서한과 쿠웨이트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이어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에 4000억 불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쿠웨이트에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한국 기업인들의 입국 절차 간소화는 쿠웨이트 보건부의 업무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해서 협조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장은 쿠웨이트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직원들에게 신뢰를 보내줘서 감사하다. 쿠웨이트의 사업들에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와디 대사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적이라고 말하며, “쿠웨이트 선거가 치러지는데,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하게 선거를 치룰 수 있는지 한국의 사례를 보고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IT기술을 기반으로 철저한 3T(검사·확진(Test) 역학·추적(Trace) 격리·치료(Treat))를 잘 적용했고, 공동체의 안전을 중시하는 국민들의 공감대가 만들어 진 것이 코로나 방역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쿠웨이트 초청에 감사하며 쿠웨이트의 코로나 위기가 나아진 상황을 말씀해주시면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나와프 알사이드 주한쿠웨이트대사관 공관 차석,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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