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10월 21일(수) 오전11시에 홍천문화원 회의실에서 홍천군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활동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아동·장애인·노인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활동에 수반되는 사례나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같이 토론하며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며 홍천군 지역의 지역사회 복지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유튜브를 업로드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사업을 진행한 복지활동을 이야기 하였고, 희망재가복지센터는 소속 방문요양사들 교육을 서면으로 더욱 구체적인 교육과 철저한 감염확산 금지에 힘쓰고 있는 사례를 이야기 하였다. 또한 희망아동센터는 비대면 프로그램개발과 더불어 종사자들의 피로도와 그에 따른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각 기관의 코로나 시대 극복 사례와 앞으로의 방안을 서로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 시대의 사회복지 전반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듣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과 홍천군 복지발전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라는 말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