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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여행전문가 초청 한개마을 팸투어 실시
성주군은 19일부터 1박2일간 국내 가이드투어 전문 업계 관계자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나라 7대 민속마을 중 하나인 한개마을을 방문하여 한개마을만이 가진 전통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성주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75채의 초가집, 기와집 등이 조화를 이루며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한개마을을 둘러보며 고택과 더불어 멋스럽고 자연미가 넘치는 돌담길 등을 사진명소로 발굴하여 역사적 배경 뿐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관광명소화 가능성에 대해 회의하였다. 또한 한개마을 집들의 배치 및 평면이 지역적인 특성을 담고 있고 지붕, 대청, 부엌, 툇마루 등이 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활용품 등 옛 생활의 흔적을 담은 유산들도 잘 유지되고 있어 숙박을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한개마을의 부족한 교통 접근성을 극복할만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변 지역과 관광 연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성주군은“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안된 관광상품의 개발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성주군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의 연계 구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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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4회 온라인 무안연꽃축제 개막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개막했다. 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연꽃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안전하게 개최했으며,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안연꽃TV 유튜브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 개막일 첫 프로그램은 고구마 수확철을 맞이해 무안의 비옥한 황토땅에서 자란 햇고구마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이며, 최근 코로나19로 농특산물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축제기간 중 총 4회의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고구마와 양파잼, 잡곡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체국 쇼핑몰에 축제 개최를 기념해 ‘무안군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무안군을 대표하는 50여 종의 우수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농특산물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철저한 현장 통제 하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박일상 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과 이혜자·나광국 도의원의 축하메시지 영상 온라인 송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개막공연에서는 초대가수 김동명, 현진우, 박주희가 출연한 가운데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 개최 전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상으로 소식을 전하는‘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를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는 평소에 직접 말로 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온라인으로 전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연꽃축제를 친구와 향우들에게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 대한 걱정, 군대에 간 아들에 대한 애틋함,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가슴 아픈 사연에는 함께 눈물을 흘리고 카메라 앞이라 서툴고 어색하지만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자식들을 염려하고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사연에는 모두가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진행될 ▲이원일 셰프와 함께 무안의 대표 농특산품인 연근과 고구마를 식재료로 활용해 요리를 배우는 연꽃쿠킹클래스 ▲아름다운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매일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펼쳐지는 달빛음악회 ▲다산을 상징하는 연꽃의 의미를 살려 예비맘을 대상으로 태교에 좋은 음악과 육아정보를 알려주는 태교음악회 ▲청소년들을 위한 틴틴페스티벌 ▲군민 참여로 만드는 연꽃가요제 등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회산백련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백련지를 둘러보며 앱을 설치하면 걷기만 해도 선물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백련지한바퀴’를 운영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꾸민 백련등을 전시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상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방문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제를 개최하지만 시공간의 제한이 없다는 이점을 살려 이번 축제를 무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유튜브(무안연꽃TV)를 통해 알차게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재밌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연꽃축제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www.무안연꽃축제.com)와 유튜브(무안연꽃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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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도시 담양,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다움’을 특색 있게 잘 표현한 사진을 브랜드의 가치향상 및 관광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코자 ‘2021 담양 관광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사진 및 영상은 각 계절의 특색과 잘 어우러진 담양 관광명소 및 자연경관, 축제, 관광, 음식 등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29일 사이에 촬영된 작품이면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damya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말 군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 ▲입선 각 20만 원 등 총 27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담양 관광홍보물 제작 및 각종 행사에 활용되며 군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녹색관광과(061-380-31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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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물든 한국 관광의 별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 성료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7월 2일 안지랑 곱창골목 제2공영주차장에서 『‘18 한국관광의 별 ‘20 한국 최우수 외식거리 안지랑곱창골목 거리 패션쇼』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문승련 한복연구소의 한복과 (주)고구마웨딩의 드레스, (주)레이쿨의 레깅스 등이 선보였고 2부에서는 이번 패션쇼의 주 아이템이었던 전통 한복이외에 생활한복, 아동복, 나들이복, 기녀복, 궁중한복 등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이번 거리패션쇼에 참여한 모델은 어린이 모델, 시니어 모델을 포함 전문모델 32명과 남구청 직원 4명 등 특별 출연으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곽상도 국회의원과 임성훈 대구은행장과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 가수 박구윤도 깜짝 출연해서 패션쇼를 펼쳤다. ❍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된 안지랑 곱창골목 거리패션쇼에 관객들의 반응 외에도 수많은 언론사들과 사진작가들의 관심도 많았다. 남구청 공식 유튜브채널 및 앞산마을방송국, 앞산프렌즈, 행복유심TV 등 여러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되었다. ❍ 남구청은 이러한 동영상 채널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KT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행사장을 초고속 WIFI 존으로 만들어서 운영했다. ❍ 주민들이 행복한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남구에서 개최될 신천음악 버스킹 공연이나 할로윈축제, 청년예술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하는 정책으로 많은 남구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문화기획, 행사 참여 등 문화의 주최가 되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기를 바란다.” 고 밝히고 “특히,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관련되어 도움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구정에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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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 봄맞이 새단장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 내에 자리한 한옥 문화카페를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한옥 문화카페인‘큐브릭커피 성리학역사관점’은 구미시가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에 카페 2개동을 사용 허가하여 지난 해 11월 제 1동을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제 2동은 또 다른 느낌의 카페로 정비하여 4월 1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이날 새로이 문을 연 제 2동은 테이크아웃(Take-Out) 전용 공간으로,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연계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한옥카페와 갤러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전시품 소장을 희망하는 경우 구입도 가능하다. 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테마를 선정하고 전시 작품을 교체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으로, 이번 전시는 이라는 대 주제 아래 ‘Celebrate 봄 With Artworks’이라는 소주제로 준비하여 봄내음 가득한 금오산과 한옥카페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시에서는 “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하여 행복한 기운을 가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는 구미성리학역사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수익금은 적립 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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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보부상의 정취를 찾아...”울진 옛길 개발 착수
울진 옛길 개발 착수(십이령보부상길) (사진. 울진군 제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 울진군 제공)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옛길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이어지는 울진의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바다의 소금, 생선, 미역 등의 해산물을 울진장, 매화장 등에서 구입해 내륙의 봉화 춘양장, 영양 수비장을 넘나들던 고갯길이다. 보부상은 지방장시를 도는 단순한 행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상업 ․ 유통이 있게 한 장본인들로, 지역을 잇는 정보 ․ 통신의 역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치안부대로서의 역할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크며, 그들이 지나온 길에 자생적으로 생긴 주막촌 및 비석 등의 유적은 문화적 ․ 경제적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하여 울진 옛길의 현황, 국내 길의 자원화 사례, 향후 과제 발굴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6개월간 군은 용역기관과 협력하면서 기존 보부상길의 장단점과 보완사항을 파악하고 울진 옛길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정부 추진사업,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전국적으로 길과 관련된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울진 옛길은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언택트 시대 울진군이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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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옥성자연휴양림,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무료숙박 이벤트 실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를 시행한다.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링크된 홍보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 무료 숙박의 기회가 제공되며 7월 9일(금) 14:00에 신라불교초전지(www.ginco.or.kr/silla)/옥성자연휴양림(www.foresttrip.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의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숙박 이벤트 참여는 신라불교초전지/옥성자연휴양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후기 등을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한 후, 신라불교초전지와 옥성자연휴양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당 계정을 링크하면 된다. 新미션(「시민의 편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新비전(「시민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하는 신뢰와 연대의 플랫폼」)을 선포하며 제2의 도약을 시작한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가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시민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행복 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불교초전지(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와 옥성자연휴양림(구미시 옥성면 휴양림길 150) 숙박 예약 및 이용,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http://www.ginco.or.kr/silla) 또는 전화(☎054-480-2140)/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 또는 전화(☎054-480-2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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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를 피해 동남아로 떠나보자’
19일부터 일주일간 3-4월 탑승 가능한 7개 동남아 노선 특가 이벤트 진행오는 25일 오픈되는 시즌 2 노선 퀴즈 댓글 이벤트 진행 ... 커피교환권 증정 [이승준 기자] 이스타항공이 여행 독려 이벤트 '이불 밖은 안전해 시즌 1 – 꽃샘추위 피해 동남아' 특가 판매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꽃샘추위를 피해 대만, 홍콩, 방콕, 푸꾸옥 등 7개 동남아 노선에 대해 탑승기간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김포-타이베이(송산) 84,900원 △인천-방콕 99,900원 등 특가 구매가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댓글 퀴즈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오는 25일 오픈예정인 '여행 독려 이벤트 시즌 2' 노선을 댓글로 맞춘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봄 시즌에 맞춰 항공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3,4월 꽃샘추위에 맞서 이번 시즌1 특가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동남아 봄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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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김경석 기자] 경북 성주군에서는 만물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생.활.사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 봄의 정취와 자연의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8개소를 꼽았다.#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길지) 선석산 아래의 태봉정상에 소재하는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 생명이 담긴 비밀의 정원인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기운을 느낄 수 있고 고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태실 아래에는 생명문화공원이 있고 태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태실문화관과 공원 산책로를 따라 태조와 정조 등 역대 왕들의 태실을 재현해 놓은 야외 전시공원이 있으며 쉼터도 조성돼 있다.# 한개민속마을(돌담길 따라 흐르는 선비의 숨결이 있는 곳)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민속마을로서 6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의 큰 유학자와 대계 이승희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을 배출한 곳으로 명망이 높다. 한개라는 마을이름은 예전에 큰개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택들을 바라보면서 돌담길을 걸으면 시간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성산동고분군(가야의 넋이 서린 곳) 성주지역의 주산인 성산의 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무덤들이 밀집돼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가야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들로 321기가 확인돼 정비와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준공된다. 지역 고대생활사와 고분.유물 전시, 다양한 신체놀이와 역사놀이 체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성주군의 모습과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성밖숲(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태여행지)성주 경산리 이천변에 있는 성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읍성밖에 조성한 숲으로 수령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2주가 자생하고 있다. 옛 문헌 기록에 따르면, 마을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흉사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밤나무숲을 조성했고 이후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숲을 조성했다고 한다.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왕버들나무는 신비롭고 기이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특히 8, 9월이 되면 보랏빛 멋을 풍기는 맥문동과 함께 더욱 깊고 향기로운 풍경을 연출해 지역 및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고며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7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와 201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회연서원(고즈넉한 멋스러움과 선현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조선 선조때의 대유학자이자 문신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해 강학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대가천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이 자리잡고 있다. 봉비암에 오르면 대가천의 물소리와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며 유유자적 흐르는 대가천의 물을 보면서 옛 선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가야산 만물상(천혜자연의 힐링쉼터, 정견모주의 신화가 있는 곳)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고 변화무쌍한 산세에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지는 명산이다. 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으로 2010년까지 약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어 금강산의 만물상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가야산의 천혜 자원이다. 천년고찰 심원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길을 걷다보면 가야문화권의 역사와 신화, 문화와 생태, 다양한 VR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신화테마관과 국내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물원으로 총 8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돼 있는 봄꽃향기 그득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독용산성과 성주호(자연과 더불어 느림의 힐링공간)독용산성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인 해발 955m의 독용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가야시대 토성으로 둘레가 7.7㎞로 영남지방 산성 중 가장 크다. 독용산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완만하고 자동차나 자전거로 산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행장소이다. 특히, 새벽녘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듯 걸어 오르면 웅장하게 복원된 아치형 동문에서 일출을 바라보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성주호을 품고 있는 가야산선비산수길은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트레킹코스로서 산행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들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걷다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 진다.# 무흘구곡(기암괴석과 대가천이 어우러진 비경)무흘구곡은 대가천의 맑은 물, 기암괴석, 수목이 절경을 이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무흘구곡은 조선시대 성주가 낳은 대유학자인 한강 정구선생이 대가천 절경을 노래한 시에서 명명했다. 총 35.7㎞에 이르고 봉비암, 한강대, 배바위, 선바위, 사인암 등으로 구분돼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로와 맑은 하늘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공원이 있다. 특히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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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청소년문화의집, ‘빵빵한 봉사단’ 어르신들께 콩비지 선물
[박광준 기자] 경기도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들이 지난 9일 포천나눔은빛사랑채주간보호센터에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배웠던 손 마사지를 해드리고, 동화책을 읽어드리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빵빵한 봉사단’ 이름에 맞는 빵 선물이 아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콩비지’ 선물은 평소 어르신들의 당뇨와 고혈압을 신경 쓰던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걱정하지 않고 드실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하고 싶어 많은 고민의 결과이다. 선물을 고민하던 봉사단 청소년들에게 자작나무(포천시 신북면 소재의 음식점) 사장의 재능 기부로 전통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통음식을 만드는 것이 재밌었고, 건강한 선물을 드린 다는 것이 너무 즐겁고 뿌듯했다”고 말했고,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에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고, 청소년들이 뜻 한 대로 봉사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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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 한국관광홍보대사 임명
[유흥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9일 최근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광 특별 이벤트 ‘More Korea’를 개최한다.어피치 캐릭터는 지난해 12월 도쿄 오모테산도(表参道)에 일본내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왕국이라는 일본에서 불고 있는 열풍을 활용, 공사는 어피치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올해 일본관광객 320만 명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일본 열도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이 기간동안 일본의 대표적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츠타야 다이칸야마(代官山) 지점에서 어피치 특별 전시 등 한국관광 이벤트 ‘More Korea’를 개최한다.행사가 시작되는 9일에는 일본 유명 모델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인 ‘사라(Sarah)’가 어피치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 또한 ‘해파리공주’ 등으로 인기 있는 만화가 히가시무라 아키코(東村アキコ)를 초청, 여성들만의 한국 여행(女子旅)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도 진행됐다. 9~10일에는 일본 오모테산도 어피치 매장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캘리그라피 작가 켈리 박의 소비자 이벤트 및 한국관광 인스타그램 사진전 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24일까지 츠타야 다이칸야마 서점에서는 한국 식문화, 여행트렌드 콘텐츠 등 한국의 신한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본인 국민 성향을 한국 관광홍보에 새롭게 활용한다”면서, “일본 신한류 세대 신규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어피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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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해 역사 기행 상품 출시
[이승준 기자] (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오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의 기억을 일깨우기 위해 상해로 역사 테마 여행을 떠난다.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떠나는 여행지는 상해다. 1919년 상해에서 조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의 탄압으로 청사를 이동했던 그 발자취를 따라 상해, 항주, 가흥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의거지를 방문하여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우고,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으로 독립 의지를 강하게 알린 홍구공원을 찾아 감사한 마음을 담은 헌화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여행에는 특별히 한국독립당 사무소 터인 사흠방과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되었던 송경령능원, 김구 선생의 안전을 지켜줬던 해염 재청별장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기존 일정보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상해 역사 테마여행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인 은동진 강사가 동행해 더욱 전문성을 띤다. 각 관광지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현장 강의는 물론 호텔 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역사의 자세한 이야기와 심도 있는 강의도 제공된다. 참가는 4월 11일 출발하는 ‘[역사 강사 은동진 동행] 상해/항주/가흥 4일’ 상품을 통해 가능하며(71만 1천원부터~), 전문가를 동행하지 않고 좀더 캐주얼하게 상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도 준비돼 있다. (4월 11~13일 출발, 24만9천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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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베트남 나트랑에서 '지구별여행학교' 진행
[이승준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26일부터다음 달 2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나트랑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진행한다.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는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주최 및 주관, 하나투어와 만사소년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는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으로 구성된 만사소년 FC와 부산지법의 천종호 부장판사가 함께한다.만사소년 FC의 단원 11명을 포함한 23명의 지구별 여행학교 참가자는 야간 시티 투어,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나트랑의 재래시장, 포나가 사원 등 유명 관광지를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다.여행과 함께 여러가지 특별한 경험의 기회도 얻는다. 베트남 현지의 풋살팀과 친선경기를 통한 문화교류와 더불어 보육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또한,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서는 천종호 부장판사의 특별강연과 나에게 편지쓰기 활동 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를 통해 만사소년FC의 단원들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구별여행학교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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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국립중앙박물관, 업무 협약 체결
[강병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국립박물관 문화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립박물관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지역 국립박물관의 관광활성화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문화관광 상품개발, 홍보 등 문화관광 진흥 사업 공동 추진 ▲두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기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홍보 협력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지역 국립박물관의 전시, 교육,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공사에서 실시하는 봄.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일정에 포함해 홍보한다. 또한 여행정보 누리집, 외국인 서포터즈 등 공사 홍보 사업에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학회 및 총회 등 마이스(MICE) 관련 행사를 국립박물관에 유치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정창욱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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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앤런,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행사 주최
[이승준 기자]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트레일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워크앤런(대표 김홍덕)이 설 연휴가 낀 주의 토요일인 2월 9일부터 시작해 16일,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행사를 연속으로 주최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이후 잊혀가는 평창. 그 중심의 대관령에서 치러지는 눈꽃 트레킹 행사들은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횡계의 대관령을 중심으로 선자령, 황병산, 제왕산, 대관령 치유의 숲 등에서 열린다. 동화 속처럼 흰 눈이 푹푹 쌓이는 곳과 한국에서 가장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이 장소들은 눈꽃 트레킹의 백미로 꼽히는 곳들이다. 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면서, "모든 행사들은 한방재 족욕, 설피 신고 걷기, 치유의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므로 겨울철 추억 만들기에 최고의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참가가 많이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비롯해 홍콩, 필리핀 등 동남에서 한국으로 관광을 온 여행자들로부터 문의도 받고 있어 포스트 평창 시대의 새로운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모든 행사는 토요일인 2월 9일, 16일, 23일 횡계에서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대관령체험학교, 고랭지 만두마을, 국민의숲 등 각기 다른 곳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 참가비는 점심과 기념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4만1000원~4만3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에게는 참가비를 개인당 3만원으로 할인해주므로 전국의 산악회나 걷기 모임 밴드 등으로부터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선자령 트레킹(2월 9일, 토) -코스: 16km(대관령체험학교-용천-대관령 휴게소-선자령-제궁골-국민의숲-출발지) -특별 체험: 한방차 족욕 △설피 트레킹(2월 16일, 토) -코스: 5km 고랭지만두마을(차항 1리) 인근 황병산 -특별 체험: 설피신고 걷는 트레킹 △금강소나무숲 트레킹(2월 23일, 토) -코스: 12km(국민의숲-자작나무숲-제왕산임도길-대관령치유의 숲) -특별 체험: 온열치료 및 솔방울차 시음 참가자들에게는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아이젠과 비상식, 여벌의 등산용 양말, 행사 종료 후 식사 등이 제공된다. 넥워머, 비니(혹은 발토시), 배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행사 세 개를 모두 참가할 경우 등산용 벙어리 장갑(시중가 6만원 상당)을 선물로 받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서울-횡계 왕복 교통편을 개인당 3만원에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수단은 24명 이상의 경우 관광 버스를, 이하의 경우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출발 시간 및 일정 문의 등은 주최측에 전화하면 상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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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한 주 더 빨라진 출발 임박특가 지금은 이스타이밍 이벤트 오픈
[이승준 기자]이스타항공은 이달 11일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1월 출발 가능한 출발임박 항공편에 대해 '지금은 이스타이밍'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출발 임박 특가 구매 가능 노선은 총 23개 노선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일본·동북아 노선 69,900원 △동남아 노선 101,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이스타항공의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인 '이스타이밍'은 기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고정적으로 진행됐던 이벤트였지만 지난달 12월부터 한주 앞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즉흥여행 선택권을 확대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일 년에 단 두 번만 오픈되는 최대 할인 특가이벤트인 '2019 하계 스케줄 오픈 특가'를 오는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선 및 국제선 33개 노선이 대상으로, 탑승기간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의 항공편에 대해 최대 94%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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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해돋이 명소를 찾는다면...”
[김경석 기자]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 해다. 예로부터 재물이 따르고 큰 복이 들어온다고 알려져 있다. 재물과 복이 기다리면 누가 갖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웬만한 초등학생도 다 아는 이치다. 새해 아침부터 노력한 만큼 댓가가 주어진다고 하면 왠지 첫 발부터 어깨가 무거워진다. 모름지기 간절한 마음이 모아져 이루려는 뜻에 가까워지는 법이다. 더군다나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 아닌가. 해돋이를 직접 맞으며 온 정성을 다해 기원해보자. 해돋이 명소 중에서 가장 길한 곳을 찾는다면 당연히 경주 동해바다이다. 1400여년 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암부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 송대말 등대와 신라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까지 오랜 세월 우리 조상들의 간절한 마음이 켜켜이 쌓여있는 뜻 깊은 곳들이다. #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다.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1박2일간 열리는 ‘해룡일출축제’는 7080라이브 공연과 음악회, 시민노래자랑, 가족극장, 2019년 카운트다운 등 전야제와 2019년 새해 퍼포먼스, 소원쓰기, 동해의 여명을 열기 위한 용 오름, 풍물공원, 소원 풍선날리기, 떡국나눔 등 일출행사로 나눠 진행된다.해맞이 후에는 인근의 이견대와 감은사지를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멀리 대왕암을 내려다 보는 이견대는 문무왕의 대를 이은 신문왕이 세상을 구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옥대와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여기서 내륙 쪽으로 5분여 들어가면 감은사지가 있다. 2개의 거대한 삼층석탑은 그 웅장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절묘한 비례의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들의 찬사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 양남 주상절리 경주 동해바다에도 주상절리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km에 거쳐 형성돼 있으며,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스러우며, 떠오르는 해와 함께 펼쳐지는 절경을 담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주상절리 조망타워 주변으로 바다향이 물신 풍기는 파도소리길, 읍천항 벽화마을이 있어 해돋이의 운치를 한층 더 한다.또한 이 지역 주민들이 주관하는 주상절리 해맞이 행사가 주상절리 조망타워 앞 광장에서 열린다. 주상절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떡국 나눔 봉사에서 해맞이 풍물공연과 색소폰 연주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 명소, 감포 송대말감포항 인근의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많은 육지 끝 부분이라는 뜻으로 일출과 일몰이 모두 절경을 나타내는 곳으로 사진찍기 좋은 출사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한 송대말 등대가 아름드리 소나무 숲과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일출 풍경을 연출한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일출 풍경에 해안 가까이 위치한 갓바위와 무인등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송대말과 가까운 감포항 남방파제에서는 감포읍 새마을회 주관으로 해맞이행사가 열린다. 새해 아침 오전 6시부터 떡국과 어묵을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파도가 쉼 없이 밀려드는 방파제에 서면 탁 틔인 시야 아래 하늘과 맞닿은 검푸른 바다 빛 위로 떠오르는 황홀한 일출을 경험할 수 있다.해돋이가 끝난다고 여행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바다와 항구의 생동감, 그리고 골목골목 마다 다소곳이 이야기를 숨기고 있는 감포 깍지길도 빠질 수 없다. 특히 4구간 ‘해국길’은 옛 골목의 정취를 간직한 길이다. 이름처럼 골목 벽마다 그려진 색깔이며 모양이 다른 해국을 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라 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불국사와 석굴암을 껴안고 있는 신라 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서의 해맞이는 예부터 우리나라 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던 절경 중 하나로 일출 명소답게 동해안 조망이 시원하게 펼져진다. 토함산이라는 명칭은 산이 바다 쪽에서 밀려오는 안개와 구름을 들이마시고 토해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수없이 이어진 산 봉오리에 옅은 운무가 끼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고, 때로는 수평선 멀리 운무가 깔려 하늘 끝에 닿기도 하며, 동해의 푸른 물결이 손짓해 부를 만큼 가까이서 출렁이기도 한다. 바다가 끓어오르듯 붉은 구름을 피워 올리다가 순식간에 솟구치는 해돋이는 일생에 꼭 한 번쯤은 가져 볼 만한 경험이다.해맞이 후에는 재물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알려진 불국사 극락전 현판 뒤에 숨어있는 황금돼지를 찾아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그야말로 황금돼지의 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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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속 경북에 취하다.”
[김경석 기자]여행은 여름에 가장 많이 떠난다. 흔히 말하듯 겨울은 여행비수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진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겨울추위는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일 뿐이다. 오히려 추울 때 마시는 뜨끈한 국물이 더욱 맛있듯 겨울여행도 추위 속에서 시원함과 따뜻함, 차가움과 뜨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단순히 면적만 넓은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게 하는 콘텐츠도 그 만큼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청량산, 소백산, 속리산 등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겨울산행, 울진 덕구온천, 청송 솔기온천,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등 추울수록 건강해지는 온천 여행, 산골마을 작은역에 자리잡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 이국적 겨울 낭만이 가득한 청도 프로방스 산타마을, 겨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메기와 붉은 대게 등 겨울 먹거리, 그리고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 등 겨울여행을 재촉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꽉 차있다. # 여름보다 시원한 겨울 산행▲ 영주 소백산주봉인 비로봉이 해발 1,439m인 국립공원이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솔봉, 신라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 등 볼거리가 많으며 연중 6개월 정도 백설로 뒤덮여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4시간 30분 소요) : 죽령검문소~희방사~연화봉~죽령휴게소 ❷ 제2코스(5시간 소요) : 풍기 삼가리~비로사~비로봉~연화봉~희방사~죽령검문소▲ 상주 속리산 문장대높이 1,054m의 문장대는 겨울왕국이라 할 만큼 빼어난 설경을 자랑한다.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라고도 한다.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추천코스 ❶ 속리산 문장대 코스(2시간 30분 소요) : 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3.1km)▲ 봉화 청량산해발 870m의 봉우리마다 기암괴석을 이루는 도립공원으로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 청량한 하늘다리도 놓칠 수 없다. 해발 800m 지점에 위치한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높이 70m로 산 안에 설치된 국내최대, 최고 현수교량이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5시간 30분 소요) : 입석~경일봉~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포 ❷ 제2코스(3시간 소요) : 입석~청량정사~자소봉~연적고개~청량사~선학정▲ 칠곡 팔공산팔공산 등산코스 가운데 등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진남문이 있고 산 중턱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가산산성이 등산객들의 시선을 끈다. 겨울에는 모래재, 여리재 등의 입산이 금지되므로 등산코스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4시간 소요) : 진남문주차장~천주사터~치키봉~용바위▲ 울릉 성인봉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성인봉은 해발 986.7m이며 성인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이 절경이다. ☞ 추천코스 ❶ 대원사코스(6시간 소요) : 도동~대원사~팔각정~성인봉~신령수~나리분지~천부 ❷ KBS 중계소 코스(6시간 소요) : 도동~KBS울릉중계소~팔각정~성인봉~신령수~나리분지~천부▲ 구미 금오산해발 976m인 구미의 상징인 명산으로 기암괴석, 폭포와 계곡, 구미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1시간 40분 소요) : 관리소~대해폭포~내성~정상# 뜨거운 건강과 힐링, 겨울온천▲ 울진 백암온천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울진 덕구 보양온천덕구 보양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으로 약알칼리성 온천이다. 응봉산 중턱에서 흘러나오는 43℃의 온천수는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근육통 등에 효과가 좋다. ▲ 청송 솔기온천솔기온천은 소나무의 기운이 서린 온천수라는 뜻으로 온천물이 미끈거려 마치 비단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솔기온천수는 약천으로 피부미용은 물론 신경통, 류머티스성 질환, 근육통,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영주 소백산풍기온천소백산 풍기온천은 지하 800m 심층에서 분출하는 100% 천연원수이며 불소가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황온천이다.▲ 청도 용암온천청도 용암온천은 지하 1,008m 암반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광천온천수로서 만성피로회복, 면역증강, 신경계통질환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웰빙 온천이기도 하다.▲ 안동 학가산온천학가산온천은 지하암반 700m에서 용출되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혈액순환, 신경통, 불면증, 피로회복 등에 특히 좋다.# 겨울여행 낭만특급, 산타마을▲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낡고 오래된 간이역인 분천역을 산타마을로 조성하여 관광객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을 비롯해 산타의 집 모양의 산타빌리지 푸드코트, 아이들을 위한 얼음썰매장,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마차 등으로 장식하고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정차하며 낙동강세평하늘길 등 트레킹 길도 조성돼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한겨울 산타마을은 지난 22일(토)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청도 프로방스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빛 축제청도 프로방스의 새로운 빛축제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고 산타마을과 동화마을이 협력해 밤에는 화려한 빛축제로 겨울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에서는 다양한 산타들과 포토존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따뜻한 겨울여행▲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포항의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의 체계적인 연구, 품질관리 및 홍보를 위해 건립된 문화관은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카페의 뷰 포인터가 절경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경북 팔경중 1경인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오미자 터널은 평균 온도 14~17℃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청정한 실내에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이 조성되어 있다. 연중 무휴이며 하절기에는(3~10월) 09:30~20:00, 동절기에는(11~2월) 09:30~19:00까지 운영한다.이밖에 구미 금오랜드, 경주월드, 상주 경천대랜드, 문경시 사계절 눈썰매장 등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추억도 만들고 어릴적 동심도 즐길 수 있다. ▲ 청도 와인터널반시가 유명한 청도에는 와인터널이 눈길을 끈다. 120년 전인 1898년에 완공된 남성현 터널을 와이너리로 변모시켰다. 화강암과 적벽돌을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하여 터널 내 온도는 13~15℃를 유지한다. 터널내 카페에서는 고급 감와인을 직접 즐기며 가족, 연인과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연중 무휴이며 하절기에는(3~10월) 09:30~20:00, 동절기에는(11~2월) 09:30~19: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Adieu 2018, Welcome 2019’, 새해맞이 겨울 축제▲ 포항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전야행사(해오름버스킹 페스티벌, 거리노래방,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 등), 자정행사(해넘이 잔치, 불꽃 쇼 등), 해맞이행사(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수호 플래시몹, 신년메시지, 해군6전단 축하비행 등) 등이 있다.특별 부대행사로 떡국 나눔, 소원카드 달기, 아트웍 〈호미곶 해맞이〉, 호미야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영덕 해맞이 축제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도 매년 경북대종 타종식과 함께 해맞이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12월 31일 전야행사로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민 축하공연, 송년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고 자정에 진행되는 타종식에 이어 1월 1일 아침 첫해 맞이 대북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열린다.#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경북, 일출 명소▲ 영양 일월산영양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겨울 여행지로 특히 각광받는 곳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과 계곡이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다채로운 산나물들이 입맛을 돋군다. 해와 달이 솟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월(日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일월산은 경북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영양의 대표 명소다. 화창한 날 일월산(1,219m) 일자봉에 오르면 동쪽으로 동해와 울릉도가 보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이 마주보고 있는데, 가장 높은 일자봉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영천 보현산천문대영천의 보현산 천문대는 영천과 청송의 경계를 이루는 보현산 정상(1,124m)에 자리한 대형 천문대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로 단양 소백산천문대, 대전 전파천문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천문대의 하나로 꼽힌다. 보현산천문대에는 1.8m 도약망원경과 태양플레어망원경 등 고가 천체관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8m 도약망원경은 12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백원짜리 동전도 식별이 가능한 고성능 망원경이다. 현재 약 2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천체를 관측하고 있으며 보현산천문대의 일출과 일몰의 광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이다. 경북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29t의 경북 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와 방갈로, 해피랜드와 공원 내 식당, 매점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최고다. 이밖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포항 호미곶, 세계유일의 수중릉 사이로 끝없이 피어오르는 해무가 장관을 이루는 경주 문무대왕릉과 울릉 독도 등이 경북의 대표 일출 명소다.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겨울에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씻어 내고, 새로운 한해의 희망을 준비하는 겨울여행만이 갖는 특별한 맛이 있다”면서, “경북의 겨울을 추워도 재미있는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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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DMZ 글로벌 캠페인 #LoveforDMZ 실시
[강병준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관광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러브포DMZ(#LoveforDMZ)’를 추진한다. 반세기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의 한국 평화 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DMZ 방한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의 부제는 ‘Have you ever Dreamed of the Marvelous Zone, DMZ?(이런 경이로운 곳(DMZ)으로의 여행 꿈꿔보셨나요?)’이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DMZ관광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가락하트(Finger Heart)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온라인 사이트(www.lovefordmz.com)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엑소(EXO)를 비롯해 다양한 한류스타와 유명 인사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이 보내준 손가락하트 사진과 메시지는 내년 1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공원 내 독개다리 위에 미디어아트 형태의 가상철로(New lane of DMZ)로 전시될 예정이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과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이었던 유일한 통로로,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전 세계인의 한국 평화관광에 대한 염원의 마음이 파괴된 다리를 다시 연결시켜 옛 기차가 남북으로 다시 달릴 수 있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DMZ가 전쟁의 이미지가 아닌 평화의 상징으로 누구나 꼭 한번 쯤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DMZ와 같이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한국만의 관광 매력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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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전문 플랫폼 '모하지(Mohaji)' 브랜드 론칭 기념 이벤트
[이승준 기자]자유여행 전문 플랫폼 '모하지(Mohaji: 대표 유은실)'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브랜드 론칭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모하지는 '여행 갈 땐 모하지' 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투어가 선보이는 Tour & Activity 전문 플랫폼이다. 여행자와 여행서비스 공급자들을 연결하는 오픈마켓 방식으로 전세계 65개국 216개 도시의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모하지는 현지 체험형 가이드투어와 교통패스, 입장권, Wi-fi, 유심, 여행자보험 등 그간 여행자들이 여러 채널에서 손품 팔아가면서 찾아야 했던 여행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위치 기반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등록한 여행상품들을 지도에 동선으로 자동 표기해 주고, 주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도 알려준다.내년 1월 모하지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 중 1명을 추첨해 'Walk-on role'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Walk-on role은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직접 오페라 배우의 역할을 체험해 보거나, 유명 헐리웃 영화인 '스타트랙' 출연진이 되어 보는 등 여행지에서 독특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벤트 응모는 모하지 회원 가입 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Walk-on role 상품의 여행 일정을 살펴보고 댓글로 각자의 사연을 남기면 된다. 2019년 1월 6일까지 응모 가능하고, 당첨자에게는 Walk-on role 여행상품을 포함한 항공권과 숙박 일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