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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3 1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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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5전 R-300 결승 스타트를 하고 있다. / 김경석


[김경석 기자]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R-300 결승전이 9월 2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경기장(1 랩 3.045km)에서 개최된 가운데 최경훈(브랜뉴레이싱)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5라운드 R-300 결승전에서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경훈(브랜뉴레이싱, 23분 56초 869)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김태희(나투어, 23분 57초 482), 신두호(부스터오일클릭레이싱, 23분 59초 352)가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태희 선수는 지난 4라운드 4위에 이어 2위로 포디움에 입성하며 고대하던 순위에 올라갔다.


▲ 한명희 선수는 선두권을 달리던 중 차량이사응로 아쉬게 리타이어 했다/ 김경석



특히 아쉬운것은 12 랩에서 SC 상황이 종료된 후 재개된 경기에서는 문은일을 선두로 최경훈, 김태희, 한명희 순으로 선두권이 유지됐다. 그러나,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던 한명희(나투어)는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 하는 불운을 겪었다. 4라운드에서 아쉽게 4위를 하였던 나투어 레이싱 팀이었지만, 결국 김태희 선수는 데뷔 2전만에 포디움 입성에 성공했다.


전난희 감독은 "이번에 김태희 선수가 드디어 포디움 입성을 한것 대해서 만족하고, 6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6전로 진행되며, 마지막 라운드는 오는 10월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희 선수는 2위를 하면서 R-300 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였다. / 김경석


▲ 김태희 선수가 내리기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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