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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2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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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300 그리드 타임에 문은일 선수 차량 옆에 레이싱모델 유리안과 주현하가 포즈를 하고 있다./이승준


[이승준 기자]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이 2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A코스, 1랩 2.577km, 총 20랩) 서킷에서 개최됐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최경훈이 피트스톱을, 김태희(나투어, 5라운드 2위), 신두호(부스터 오일클릭 레이싱, 5라운드 3위)이 피트스루 페널티를 이행해야 한다. 4라운드 우승자인 이재인(DRT 레이싱), 유준선(그레디 모터 스포츠, 2년 이내 입상경력) 역시 피트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최종 라운드 결승전에서는 종합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졌다.


먼저 종합포인트 1위인 원정민(154점)을 문은일(148점), 정연익(145점)이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1위와 2, 3위와의 격차가 6~9포인트 차이여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 김태환 선수는 R-300 6라운드 우승을 하였다./이승준


이날 오후 1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완벽한 레이스를 보여준 김태환(오버리미트&HSD, 25분 11초 311)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종합우승을 달성한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 25분 19초 974), 신동민(DRT레이싱, 25분 26초 472)이 2, 3위를 차지했다.


최종전 1, 2 그리드에서 시작한 김태환, 문은일은 1 랩에서 순위를 유지했지만, 종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던 원정민은 차량 이상으로 인해 7위까지 밀려났다.


별도의 핸디캡이 없었던 김태환, 문은일은 최종 라운드까지 순위 변동 없이 경기를 마쳤다. 특히 지난 5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1위였던 원정민은 경기 초반에 12위까지 떨어지면서 입상 포인트를 전혀 득점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8 랩까지 김태환 선수를 바짝 추격하던 문은일 은 경기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 덕분에 김태환 선수는 큰 문제 없이 최종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 R-300 클래스의 종합 우승은 막판 역전에 성공한 문은일(189점)이 차지했다. 최종전에서 차량 이상으로 결국 원정민은 179점으로 2위를, 핸디캡 이행으로 입상 포인트를 얻지 못한 정연익(170점)이 3위를 기록했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쳤다.



▲ 문은일 선수는 종합우승을 하였다./이승준


▲ 문은일 선수는 2018 시즌챔피온이 되었다./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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