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며 정치권은 여기에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치에서 가장 부적한 것이 협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요즘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를 비롯한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여야 각 당 원내대표들과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회의 분기별 정례 개최를 국민에게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협의회가 발전해 나가라면 정치현안과 입법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협치 틀로써 작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 면에서 오늘 1차 중요한 회의가 각별한 논의가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 국정 현안과 국정과제를 포함해 국정에 대한 활발한 협의가 이뤄지고, 좋은 협의 결과가 발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8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