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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9 1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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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9일 신동익 주 오스트리아대사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 준비위원회 2019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외교부는 9일 신동익 주 오스트리아대사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 준비위원회 2019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은 대기권, 수중과 지하 등에서 핵실험을 포괄적으로 금지하자는 조약이지만 핵 능력을 보유한 나라 가운데 북한과 미국 등 8개국이 서명이나 비준을 하지 않아 발효되지 않고 있어, CTBTO 준비위원회가 사실상 의사결정 기구로 기능을 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1999년 반기문 전 유엔대사 이후 20년 만에 의장직을 수임하게 됐고, 북핵 문제의 직접 당사국으로서 CTBTO의 의사결정과정을 주재하면서 핵 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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