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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1 1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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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가 11일 구속됐다.



[강병준 기자]만취 상태로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가 11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정제민 판사는 10일 오후 음주 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청구된 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사안이 중요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가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22살 윤 씨와 배 모 씨를 치어 윤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음주 사고로 무릎을 크게 다쳐 전치 10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박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법원에 들어가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죄송합니다”라면서 윤씨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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