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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7 17: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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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와글와글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 17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와글와글 놀이 한마당’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낙하산 제기’ 놀이를 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와글와글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와글와글 놀이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1년 동안 본인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이날 행사는 △1부 ‘가족놀이 캠프’ △2부 ‘책 놀이 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달팽이, 낙하산 제기, 신발 뺏기 등의 전래놀이가 가족 대항전으로 진행돼, 놀이에 직접 참가한 아이와 부모는 물론 옆에서 구경하는 이들도 긴장감과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동화 ‘강아지 똥’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고, 아이들이 책과 독서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소재로 한 부스도 운영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바쁘게 오가기 때문에 놀이를 즐길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오늘만큼은 부모님,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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