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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2 0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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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으로 당선된 김종양 인터폴 총재에 대해 외신들은 “러시아 총재를 막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승리”라고 보도했다.



[심종대 기자]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으로 당선된 김종양 인터폴 총재에 대해 외신들은 “러시아 총재를 막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승리”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김 총재의 당선은 백악관과 유럽 파트너 국가들의 승리”라면서, “미국과 유럽은 선거 직전까지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 러시아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로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프로코프추크 후보의 출마를 놓고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가 인터폴에 간섭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를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김 총재 당선 뒤 러시아 드미트리 페스코피 크렘린궁 대변인은 “선거 결과에 동의한다”면서도, “이번 선거는 전례없는 압력과 개입 속에 치러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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