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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7 18: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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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경제사상이 한국의 선진사회 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기대를 담아...”

[한부길 기자]“위대한 경제사상이 한국의 선진사회 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기대를 담아...”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경영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경제학트랙은 이천우 명예교수가 쓴 ‘경제학의 역사와 사상’(율곡출판사)이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이천우 교수에 의하면, 인류에게는 태초부터 의식주가 가장 핵심적인 과제였고, 경제학은 우리가 먹고사는 가장 본질적인 의식주를 다루는 학문이다. 곧 우리 주변의 모든 일상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현상을 분석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경제학은 우리의 삶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고, 경제학의 분석영역은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경제학의 역사와 사상’에서 이천우 교수는 경제학이 언제부터 학문으로서 확립되었는가를 찾아가고 있다. 경제학이란 학문의 역사를 공부하면 경제학이 지금까지 무엇을 문제로 했고,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 답했는가를 알 수 있다고 서술한다.


특히 경제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초기의 경제학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로서 경제적 사상을 논의했으나, 오늘날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수학적 표현을 포함한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난해한 개념을 사용해 경제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난해한 개념들도 그것이 발전해온 역사를 살펴본다면 오늘날의 전문적인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학의 역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창원대 이천우 명예교수는 “현대사회를 이론적 틀로서 무장시켜 현대의 산업문명을 등장하게 했던 것이 바로 경제학의 기여였다. 그러므로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경제사상이나 이론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책이 경제학의 역사와 위대한 경제사상가들의 사상을 보다 잘 이해해 이들 사상이 한국의 선진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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