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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6 2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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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일암 대웅전


[윤정숙 기자] 전남 여수시 향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8년 원효대사가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원통암' 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그 후 고려 광종 9년 윤필대사가 산의 형세가 마치 금거북이가 불경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하여 '금오암' 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숙종 때 인묵대사가 수행정진 중 '해를 향하는 암자' 라는 뜻의 '향일암' 으로 이름지어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


향일암의 특징은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하여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 높은 계단 위에 있는 일주문


▲ 나쁜 말은 듣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동자승


▲ 세상의 모든 난관을 원만하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는 등용문


▲ 불이문


▲ 삼성각


▲ 향일암의 상징 거북이


▲ 고개를 숙이고 자세를 낮추게 하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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