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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6 1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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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이 천만영화 카운트에 들어갔다. 하루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빠르면 설 연휴 안에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유흥주 기자] ‘극한직업’이 천만영화 카운트에 들어갔다. 하루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빠르면 설 연휴 안에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극한직업’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105만 8520명을 불러들이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29만 2518명으로, 개봉 12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하루 만의 일이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TOP 10 작품과 비교해도 무척 빠른 흥행 속도다. 기존 흥행 순위 TOP 10 작품 가운데 ‘국제시장’ ‘아바타’ ‘베테랑’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암살’ ‘광해, 왕이 된 남자’ 등보다 700만 달성 속도가 빠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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