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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1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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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이 JP모간과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업체 전체 매출액이 약 23% 증가하고 총 24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준 기자] 사회연대은행이 JP모간과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업체 전체 매출액이 약 23% 증가하고 총 24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가장, 청년 등 100%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저조한 매출, 사업 수요예측 실패 등으로 국내 자영업 설립 후 5년 내 생존율이 20%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성과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최근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의 성과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사회연대은행이 JP모간과 함께 진행한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몰 비즈니스 경영 교육, 사전 진단 컨설팅 및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년간 40개의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았다.


성과보고서에 의하면, 컨설팅 이후, 지원업체 전체 매출액이 약 23% 상승했고, 40개 업체 중 24개 업체의 매출이 향상됐다. 


매출 증가는 특히 경영노하우가 부족한 창업 3년 차 미만 지원업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고용시장이 경직된 최근 상황에서 총 24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이뤘다.


컨설턴트의 자원연계뿐 아니라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외부자원과 연계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삶의 만족도와 사업장의 지속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사회연대은행은 “책임 컨설턴트의 1:1 밀착지원을 통해 컨설턴트와 소상공인 간 깊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했고, 이를 통해 수혜자 맞춤형 솔루션 및 경영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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