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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1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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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따뜻한 감성으로 예술성 입히는 김인애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화인(대표 최민경)에서 떨림(Vibration)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강병준 기자] 자연을 따뜻한 감성으로 예술성 입히는 김인애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화인(대표 최민경)에서 떨림(Vibration)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인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수료하고 국내, 외 전시 200회 이상 진행한 실력 있는 미술인으로 자유롭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대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바이브레이션 이라는 테마를 만들었다.


김인애 작가 작품 속에는 자유로움의 상징인 하늘을 날거나 물위에 떠있는 새의 평화로움을 주변 경관과 함께 몽환적으로 채색 작업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단순화 시킨 새 이미지는 구속받지 않는 삶의 연속성을 의미하듯 특징들이 부각됐다. 순수한 인성을 잃지 않고 자유로운 삶의 시간을 갖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



작품에서 반복은 시간의 축적을 의미한다. 불규칙한 형상들이 화면의 기조로 남아있지만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수많은 붓질이 이를 덮는다. 자연현상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하여 꿈꾸는 이상향을 전달하고, 화면의 수많은 붓질로 본인의 모든 상념과 희로애락을 잠재운다. 그리고 그 위에 모든 자연현상계 아름다움이 실안에서 심안으로 연결되면서 바이브레이션으로 어우러진다,


김인애 작가는 “대자연의 신비스럽고 오묘한 느낌과 떨림이 작품을 제작하는 바탕이 됐고, 예술성이 추가된 자연의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속박되지 않은 자유로운 인간의 삶을 추구하고자 했다”면서, “자연에서 받은 감성 그대로 화폭에 담아 순수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작품 주제에 충실히 했다”고 밝혔다.


미술가의 눈은 피사체의 본질을 바라보고 독창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이 작동한다. 작가와의 공감 능력이 얼마나 발휘되는지 여부에 따라 감상자는 작품의 재미 빠지게 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활용해 인간의 본성을 작품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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