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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30 14:21:04
  • 수정 2019-03-30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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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병준 기자] 검찰이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씨가 원비를 정해진 용도 이외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8월 감사 과정에서 이 씨가 설립 운영자로 있는 유치원과 교재.교구 납품업체 간에 석연찮은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도 교육청은 해당 납품업체 주소지가 이 씨 및 그의 자녀 소유 아파트 주소지와 동일한 데다가 거래 명세서에 제삼자의 인감이 찍혀 있는 점 등 부적절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지난해 7월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씨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하고, 지난 14일에는 서울 여의도 자택과 경기 화성 동탄의 유치원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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