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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30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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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과 뇌물수수 의혹, 이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



[강병준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과 뇌물수수 의혹, 이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


문 총장은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에 따라 김 전 차관 관련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검찰청 관계자가 전했다.


‘검찰 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으로 명명된 특별수사단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차장으로 하고 검사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수사단 사무실은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됐다.


김 전 차관의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뿐만 아니라 당시 청와대가 관련 의혹을 보고 받고도 묵살했다는 의혹 등도 함께 수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인원을 투입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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