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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4 1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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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SK를 잡았다.

▲ 사진=롯데 제공


[이진욱 기자] 롯데가 SK를 잡았다.


롯데는 2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 장시환의 호투와 타선의 득점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장시환이 3회까지 매 회 출루를 내줬지만 연타가 없어 실점은 하지 않았다. 타선으로 4회 공격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투심을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쳤다.


후속 이대호는 사구, 1사 뒤 나선 한동희는 안타를 치면서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어 아수아헤까지 사구로 걸어나가면서 만든 만루에서는 김준태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2-0으로 앞선 6회 공격에서는 2사 1루에서는 김준태가 강습 타구를 때려내 3루수 최정의 실책을 유도했고, 이어진 기회에서 신본기가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주자를 불러들였다.불러들이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장시환의 무실점 행진은 5회까지 이어졌다. 롯데 벤치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진명호는 4번 타자 로맥, 5번 이재원, 6번 이재원을 4구 만에 잡아냈고, 7회 첫 타자로 상대한 정의윤까지 삼진 처리했다.


이후 좌완 고효준이 7회 남은 이닝, 8회 무사에 출루를 허용한 상황에서는 구승민이 나주환, 김강민, 로맥을 모두 잡아내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9회는 2사 3루에서 4번 타자 이대호가 적시 좌전 안타, 채태인이 좌중간 2루타를 를 치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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