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06 16:30:59
기사수정
국내 유명 셰프들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고성공룡시장을 찾아 고성 특산물을 이용한 쿠킹쇼를 펼친다.



[김경환 기자] 국내 유명 셰프들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고성공룡시장을 찾아 고성 특산물을 이용한 쿠킹쇼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은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여경래 셰프 4명을 초청해 고성의 대표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각자의 개발 음식을 선보이고 품평회를 통해 특화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고성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레시피를 개발.판매해 공룡시장 일대에 특화먹거리 거리를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경상남도 상인회장, 우리음식연구회, 군내주부모임, 외식업지부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품평회에 참가해 셰프들의 개발 음식을 맛보고 고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선정한다.


4일 열린 쿠킹쇼에서 오세득, 유현수 셰프는 굴과 가리비를 이용한 레시피로 이색적인 요리를 만들어보였다.

 

오세득 셰프는 태국식 굴볶음과 가리비마늘돼지갈비를, 유현수 셰프는 부추대파굴찜, 가리비나물칼국수를 선보였다. 이어 두 셰프는 이날 선보인 메뉴레시피를 시장상인들에게 전수했다.

 

군민 이 모씨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식재료들이 최고의 셰프들의 독창적 아이디어가 가미돼 새롭게 탄생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내 최고 셰프들의 인기와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행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사시사철 싱싱한 식재료가 넘쳐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고성군에 새로운 먹거리 문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53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