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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4 2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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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NAB 2018한국관 모습 사진:KBTA


[이승준 기자] 전미방송협회(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박람회인 NAB Show 2019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홀에서 개막된다. NAB는 1922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와 규모가 큰 방송장비전시회로서 160여개국에서 제작·음향·영상·송출·송신·수신장비업체를 비롯해 편집과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10여만명이 참관한다.


세계 5G 서비스 실시와 방송콘텐츠의 UHD 방송서비스 확대에 따라 차세대 UHD 4K,8K카메라,편집기,HEVC 리얼 인코더,3차원 음향 등 UHD제작,송출,송수신장비 및 솔루션과 미디어 모빌리티 변화에 따른 기술들이 선보인다.


또한 8K TV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비영리조직인 '8K 협회'(8K Association)는 '8K 세미나'도 개최된다.


UHD 장비를 개발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시범서비스에서 인정받았으며 이후 KBS,MBC,SBC,케이블,위성,IPTV 등에 공급하여 사용자로부터 우수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북미,남미,유럽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참가규모는 KOTRA(사장 권평오)와 한국방송통신산업협회(KBTA-회장 이일로)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카메라,조명,오디오 등 제작장비 전문관인 C홀에 14개사와 송출,송수신,솔루션 전문관이 SU홀에 13개사 등 27개사 등 참가를 지원하며 삼성전자,티브이로직,진명통신,알티캐스트 등 개별부스로 18개사가 참가한다.


주요 참가분야는 ▶카메라등 제작장비분야-넷미디어,디지털포캐스트,에이치디앤피,젠,에스엘파워,카이,아이엠엘,컴아트시스템, ▶조명장비분야-알라딘,미소닉스,예그린,현대포맥스 ▶UHD 관련장비 : 님버스,텔리뷰,잉카엔트웍스,믹스드텍,픽스트리,이노피아테크,카이미디어,다이나믹미디어,아리온테크놀로지,인텍디지탈,에이티비스,에어코드,디에스브로드캐스트 등이 참가한다.


KBTA는 방송중소기업들의 500여 품목 장비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방송장비유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그 동안 해외바이어 약 6,200명을 확보했고, 약 30억달러 수출에 있어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전시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RAPA)는 NAB Future Park존에 KOREA UHD ON-Air 관을 설치하여 ETRI가 개발한 LLDM SHVC,ATSC3.0 계측장비를 전시하며 KBS,MBC,SBS에서는 지상파 UHD 송수신기술을 국산 UHD장비로만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UHD 기술 및 방송장비 수출을 지원한다.


KB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세계는 UHDTV 보급확대에 따라 일본 등은 UHD 방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미국 역시 UHD 방송표준을 ATSC3.0으로 표준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UHD 방송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UHD 방송장비 시장확대에 따라 국내 좁은 시장에서 벗어나수출을 확대 기회이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여 약 3억불의 상담실적을 올려 앞으로 세계 UHD 방송장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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