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및 관련 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
개인정보 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은 구미시 내부 행정포털과 연동해 직원 스스로 개인정보 보호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미시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학습 내용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 및 파기, 개인정보 처리 위.수탁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직원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회수하기가 어렵고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한층 향상되고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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