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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7 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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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안동시에 해마다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김경석 기자]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안동시에 해마다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경북 안동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달 29일에는 영월군 평생학습 매니저 심화 과정의 교육생과 관계자들 12명이 안동시평생학습관과 행복학습센터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안동을 찾았다.


이날 안동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한 영월군 평생학습 매니저들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시민이 중심이 된 평생학습 운영사례’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평생학습관, 용상동행복학습센터, 안동시 길거리 교실을 견학하고, 엄마까투리를 활용한 원목쟁반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용상동행복학습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이 중심이 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작은 도서관 위탁 운영 등의 성과로 많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의 3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을 정도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현승 평생학습원장은 “지자체 간 벤치마킹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학습도시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평생학습원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더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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