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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7 0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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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 채태인이 결승타를 터뜨리고 있다./사진제공=롯데


[이진욱 기자]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2연승을 기록하면서 7승 6패로 5할 승률을 뛰어넘어 승패 마진을 남기기 시작했다. 순위는 공동 4위를 기록한 반면 한화는 연패에 빠지면서 공동 6위가 됐다.


한화는 3회초 오선진과 정은원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먼저 잡았다. 롯데는 3회말 강로한의 3루타와 정훈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따라붙은 뒤, 4회말 5안타와 볼넷 1개를 집중시키면서 대거 5점을 추가하면서 6-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5회초 변우혁의 홈런에 이은 호잉, 김태균, 노시환의 연속 적시타로 7-6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롯데는 7회말 1사 후 정훈이 바뀐 투수 송은범을 상대로 볼넷을 고른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대타 손아섭도 볼넷을 골랐다. 전준우의 타석 때는 송은범의 폭투로 주자가 2,3루로 진루했다.


이대호의 자동 고의4구로 만루 상황이 되자 한화 벤치는 송은범을 배고 박상원을 투입했다. 이후 롯데는 박상원의 폭투로 7-7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오윤석의 타석 때 대타 채태인을 올려 승부수를 던졌다. 채태인은 우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9-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롯데는 마무리 손승락이 뒷문을 잠그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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