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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2 07: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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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MICE 개최 도시 서울 전경 서울시가 5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뽑은 “최고의 MICE 도시” 분야에 서울시가 2015년부터 다섯 번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MICE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울은 두바이, 싱가포르, 런던 등 유수의 MICE 도시들을 제치고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서울시가 본 상을 수상하면서 5년 연속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퀸트 어워드’를 도시 분야 최초로 받게 되는 영예도 차지했다.


시상을 주관한 ‘글로벌 트래블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이다. 매년 구독자 30만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MICE 도시를 비롯해 항공사, 호텔, 면세점 등 114개 분야의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리더 서베이 어워드’를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 스타일 등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2004년 창간되어 월 10만 5천부를 발간하고 월간 온라인 3,300천 뷰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구독층은 고소득자와 평균 해외여행 빈도수가 높은 비즈니스 관광객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이 최고의 항공 기내서비스분야와 최고의 항공 승무원 분야에서 ‘롯데호텔’이 최고의 마이스 호텔과 한국 최고의 호텔 분야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 최고의 항공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도 4년 연속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돼 세계적인 MICE 도시로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MICE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9월에는 세계 법조인 7천여명이 참석한 ‘세계변호사협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MICE인의 주목을 받았고 2022년 ‘세계 내비뇨의학회’를 비롯해 총 180여 건의 글로벌 MICE를 유치했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서울시가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며 “마이스업계에서 서울의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가 굉장히 많이 상승했는데, 이는 서울시가 MICE 대표 도시로 포지셔닝 되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 한 결과과 독자들에게도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가 5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된 것은 4년 연속 세계 3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MICE 육성 정책에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이 더해진 결과”고 설명하면서 “잠실종합운동장, 현대자동차 GBC부지, 마곡지구에 새로운 MICE 인프라가 확충되는 만큼, 서울시가 세계 MICE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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