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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8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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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청넷 3기 모집 포스터 대전시가 오는 2월 14일까지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3기를 모집한다.


대청넷은 청년이 정책의 주체자로서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문제 개선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참여기구이자 시정의 소통창구다.


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로 청년문제와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대청넷 활동과 올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자치구별 사전설명회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 일정은 서구 30일 오후 7시, 청춘너나들이, 동구 31일 오후 7시 청춘나들목, 중구 2월 4일 오후 7시 대흥노마드, 대덕구 2월 6일 오후 7시 청춘목공소, 유성구 2월 7일 오후 7시 벌집 등이다.


대청넷 3기는 청년들의 관심주제로 진행되는‘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1회 이상 참석자에 한 해 2월에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관심 의제에 따라 10월까지 팀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대청넷은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위해 회원모집을 연중 상시 진행할 계획이며 대학생, 자치구 및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 연계로 청년 의제도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의제의 정책 실효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활동가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친 후 시와 실국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의회도 열어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논의의 장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청넷은 지난 3년간 대청넷 1기∼2기 활동을 통해 청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으로 청년커뮤니티사업 확대, 마음건강 상담창구 도입, 청년 취업희망카드·창업지원카드 도입,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자립과 미래준비를 위한 청년희망통장 도입 등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대청넷은 청년문제 및 청년정책에 대한 의제를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팀 활동을 통한 문제해결과정에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자기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대전시도 청년의 목소리가 온전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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