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24 09:28:35
기사수정

안동시청 안동시가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사인 ㈜호반건설과 협약을 체결한다.


24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예치금 납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호반건설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7월 1일 실효 위기에 처한 옥송상록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송상록공원 전체 면적 209,307㎡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 면적의 76.9%인 160,924㎡는 공원으로 23.1%인 48,383㎡에는 832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 체납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도시공원은 지금의 경관을 최대한 보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여기에 문화시설을 더하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원을 기본 콘셉트로 정하고 토지매입비 포함 약 4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도심 속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7월 1일 자로 도시계획시설에서 실효되는 옥송상록공원과 옥현공원을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해 실효를 막고 민간자본 투자로 조속히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두 공원 모두 시에서 매입할 경우 약 36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실효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됐다.


이에 시는 2곳의 사업대상지에 공원부지를 70% 이상 확보해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부진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6월 도시공원 일몰제 기한 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추가자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85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