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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4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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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4일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육성’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재정혁신 TF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밀착형 혁신선도모델’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육성’과 관련해 세종 스마트시티의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구윤철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는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교통·미세먼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구체적 내용을 조속히 확립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및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재정투자방향도 기존의 토목 SOC에서 탈피해 스마트시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프라에 중점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솔루션을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공간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 뿐만 아니라, 참여 주체인 세종시, LH, 민간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 제공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20년 재정사업 심층평가를 본격 착수해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 점검을 토대로 향후 보완 방안 및 구체적인 적용모델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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