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7-08 08:07:25
기사수정

국방부, 포천시 로드리게스 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 개최 국방부는 8일 포천시청에서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20-1차 갈등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박재민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5군단장, 미8군 한측 부사령관, 포천시장, 포천시의장, 포천 범시민 대책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로드리게스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요청으로 15개 주민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전철 7호선 연장, 국도 43호선 확·포장, 군내~내촌 도로 및 영북면 도시계획 도로 건설, 산정리 일원 상수도 보급 등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 추진 중에 있다.


국방부 자체 주민지원사업도 8개 과제를 식별해, 로드리게스 사격장 및 승진훈련장 전차 전용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고 주민 외래진료 지원, 민군 상생 복지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사시설 주변지역에 대한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을 주 내용으로 하는‘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이므로 법 세부내용에 대한 주민설명 및 질의·응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주한미군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로드리게스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추가자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607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