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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0 0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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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코로나19를 시민들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출범한 ‘코로나19 극복 강릉시민대책추진위원회’에서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서철 동안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클린-정류장”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피서철 관광객의 감염을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7월13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야외방역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방역은 피서기간 동안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이용해 코로나19 확산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택시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장애인 이동지원차량 및 복지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들과 같이 방역에 취약한 차량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차량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을 마친 차량에 대해서는 방역을 마쳤다는“청정차량”스티커를 부착해 줌은 물론, 차량 내부에 승객들의 손 소독용 항균 스티커를 함께 부착해 이용객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본 사업은 1차적으로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8월 17일까지 1차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에는 관내 시민단체들이 순번제로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 19를 극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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