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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1 07: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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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편의, 교통, 물가, 나눔 5대 분야 중점 실시··· 구민불편 최소화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위한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종합대책의 중점 5대 분야로 ‘안전’, ‘물가’, ‘교통’, ‘나눔’, ‘편의’을 정하고 세부방안을 수립했다.


행정력 공백을 없애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특히 ‘재난 예방’과 ‘물가 안정’에 초점을 두고 사전점검에 나섰다.


재난취약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노후담장·석축,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중이다.


농·축산물 등 물가관리 중점품목의 불공정 거래행위와 가격표시제 준수여부도 주요 점검대상이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구는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반을 변함없이 상시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 동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한층 정밀한 방역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구는 명절 민원 발생률이 높은 ‘청소’와 ‘불법 주정차’ 문제에 적극 대비한다.


청소기동반과 주차상황반이 각각 무단투기 및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나눔의 손길’도 준비했다.


자칫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에 명절 구호물품과 위문금이 전달된다.


선별진료소는 오후 1시까지 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평소와 같이 운영된다.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현황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중점분야별로 세부방안을 꼼꼼히 챙겨 추석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번 추석만큼은 주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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