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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한 마포구-경문협 업무협약식 개최 - 유동균 마포구청장, “남북관계 개선 물꼬 시작은 지자체 교류”
  • 기사등록 2021-06-22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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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업무협약식 모습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임종석 경문협 이사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8일 마포구청에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 이하 경문협’)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유동균 마포구청장,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대통령외교안보특보)을 포함해 구청 및 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문협이 남북한 도시 30쌍의 결연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4·27 공동선언과 9월 평양선언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 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북측 1개 도시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협력, 농업협력, 산림협력, 보건의료협력 등 분야별 남북협력에 대한 5~10대 중점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방침이며, 경문협은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자문은 물론 북측과의 신뢰있는 교류 창구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선도적으로 2013년에 남북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4년부터 기금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남북교류협력 포럼, 마포평화대학 등을 개최해 남북교류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고자 누구보다 먼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해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남북협력의 물꼬는 지방 단위의 교류협력에서 시작될 수 있고 지자체 차원의 교류협력사업이 남북관계 개선의 단초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과의 새롭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정착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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