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 의장,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체코대사 예방 받아 - 박병석 국회의장, “양국이 제조업·원전 및 4차 산업혁명 등 첨단 - 분야에서 윈-윈 할 수 있길”
  • 기사등록 2021-06-22 18:55:55
기사수정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체코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원전,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 첨단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윈-(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체코가 한국 등 6개국을 코로나19 저위험국으로 분류했다면서 -체코 간 직항편도 재개해 코로나19 이전으로 양국 관계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슬라메츠카 대사는 정치적·경제적 차원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국가 간 인적교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양국 국민이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고 좋은 경험을 나누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의장님 말씀대로 조만간 교류가 이전과 같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양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민주화도 이룬 성과가 있기에 정신적 유대가 상당히 깊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체코를 공식 방문했다. 박 의장은 밀로시 제만 대통령 등 체코 국가서열 14위와의 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기술, 전기·수소 분야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등 경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방에 체코 측에서는 즈비넥 노하 주한체코대사관 참사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662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