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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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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레 탄 하이」 호치민 당서기/「레 황 꿘」호치민 시장 면담·오찬
베트남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레 탄 하이」(Le Thanh Hai) 호치민 당서기 및 「레 황 꿘」(Le Hoang Quan) 호치민 시장과 면담에 이어, 업무오찬을 가졌다.
※ 박 대통령의 금번 호치민 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2004년 이후 최초
「하이」 호치민시 당서기는 박 대통령께서 동남아 지역의 첫 번째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선택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9.9(월) 베트남 지도부와의 성공적 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을 평가하면서,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가일층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호치민市내 한국은 4위 투자국이며, 관광 분야에서는 3위 투자국이라고 하면서 양국 지방간 경제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일층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 경제활동의 중심지로서 한국-베트남간 경제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 도시인 호치민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방한 경험을 갖고 있고 우리 진출기업 지원 및 한국 지방도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등 한국과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준 호치민 당서기와 시장에 사의를 표하면서,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국민들이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초기 경공업 중심투자에서 최근 첨단산업 분야 투자로 고도화되고 있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금번 베트남 방문시 가장 많은 규모의 우리기업들이 동행할 정도로 베트남과의 경제관계 강화에 관심이 크다고 하면서, 이들 기업들이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양국 경제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래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한 베트남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조건과 관련 한국의 마이스터 학교 졸업생도 고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완화
베트남에 투자한 기업이 추가 투자시에도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
적절한 투자 파트너 물색을 위한 기업 건정성 검증에 필요한 독립 회계 감사 시스템 도입
복잡한 건설 관련 법규 정비
「하이」 당서기는 상기 4대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긴밀한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市 재량권을 벗어나는 사안일 경우에는 중앙정부에 해결 방안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애로사항 해결 노력은 양국의 신뢰 관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이」 당서기는 면담에 이어 개최된 업무 오찬 계기 오찬사에서 양국 수교 이래 20여년이 경과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수립 4년째를 맞이하여 경제, 개발원조, 문화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금번 대통령 국빈방문이 양국 공동번영을 위한 지도자간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오찬답사를 통해 양국간의 문화적·정서적 공통성과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적 구조를 감안할 때 양국관계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하고, 지난 20여년간의 양국관계 발전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2013-09-1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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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참관
베트남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9월 8일 경남하노이 랜드마크 5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한복-아오자이 패션쇼를 참관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응우엔 티 조안(Nguyrn Thi Doan) 베트남 국가부주석, 후왕 뚜언 아인(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부 장관, 응우엔 티 추엔(Nguyen Thi Hai Chuyen) 베트남 노동부 장관, 부 쑤언 홍(Vu Xuan Hong) 한베친선협회장, 응우엔 티 김 티엔(Nguyen Thi Kim T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 등 주요 베트남 정관계인사와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전대주 주 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
'아름다운 동행, 멋진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는 한국에서는 17명의 디자이너가,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각각 34벌 총 68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이용주(그레타리 한복), 이효재(이효재 한복) 등 원로 및 중진 디자이너, 조진우(백옥수한복), 김민정(한복린) 등 신진 디자이너, 오점희(예지한복, 광주), 강혜경(강혜경한복, 제주) 등 지방 중견 디자이너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조화와 전통, 화려함과 세련됨, 자연스러움과 친근함 등 한복의 다양한 모습 등을 표현했다. 아오자이는 베트남의 앙드레김으로 불리는 베트남 국부급 디자이너 란 흐엉(Lan Huong)과 신진으로 새롭게 촉망받고 있는 디자이너 레시 호앙(LêSy Hoàng)이 참여하여, 아오자이의 화려함과 모던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패션쇼가 끝난 뒤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평소 우리 전통문화와 한복에 대한 애정을 피력해 왔는데, 이번 패션쇼에 한복을 입고 참관한 것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쇼에 앞서 리셉션장에서는 '한국 족두리에 대한 100가지의 해석'이라는 주제로 전통직물, 목화솜, 금, 은, 금박, 은박, 산호, 비취 등을 이용한 족두리 10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식전행사로서 양국 전통악기가 연주되어, 미래를 향한 양국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양국 전통악기연주에는 한국 측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3명(25현 가야금 문양숙, 대금 문현희, 타악 박천지)이 한국의 정서와 향수를 우러나게 하는 '메나리', 비오는 날의 상큼함과 경쾌함을 표현한 '비오는 날' 등의 곡을 연주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단찬 등 전통악기 연주팀 3명이 사랑, 사람, 고향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북부지역 민요 2곡을 연주했다.
2013-09-0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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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제계 인사와 연석간담회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전경련회장을 포함한 민간 10대그룹 회장단을 만나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
금번 10대그룹 회장단 모임에는 신임 대한상의회장 자격으로 박용만 두산그룹회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경제의 당면현안인 투자활성화, 일자리창출과 함께 창조경제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서 8월 29일(목)에는 중견기업 연합회 회장단 3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따른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8월 29일(목) 오전에는 제2차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당일 회의에서는 민간 자문위원들로부터 「중산층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2013-08-2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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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천광역시 업무보고 및 토론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송영길 시장을 비롯, 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기조와 국정과제에 대한 인천광역시의 실천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창조경제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창조적 문화융성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인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거점도시, 시민중심 맞춤형 지방 3.0 구현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특히‘희망의 새 시대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참석한 지역 각계인사들과 함께 “투자유치를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확대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박대통령의 인천지역 방문에는 안전행정부, 산업자원부, 문화체육부, 고용노동부장관 등과 대통령비서실장, 국정기획ㆍ정무 경제ㆍ미래전략ㆍ교육문화ㆍ고용복지 수석비서관 등이 수행하였으며, 인천지역에서는 각계 대표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쪽방상담소장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특별 초청되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7.24 강원도 보고에 이어 두 번째 지방 업무보고 행사로서, 새 정부의 국정기조와 국정과제가 지역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점검ㆍ독려하고, 새 정부 국정가치를 지방으로 공유ㆍ확산하는 한편, 지역현장의 여론을 듣고 지역현안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대통령께서는 행사 참석인사 등과 오찬을 함께 하고, 전자회로기판, 차량 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는 남동공단의 한 중소업체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업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2004년 방문하여 인연을 맺었던 중소기업으로서 전체 임직원 623명 가운데 절반이상인 321명이 고졸 출신이며 근무환경 개선과 연평균 20%의 고용증가율 달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인재육성형 모범 기업으로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34%의 매출성장을 달성하였으며 2008년 해외법인 설립, 신공장 신축이전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이다.남동공단은 인천의 대표적 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으나 최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구조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변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했다.
2013-08-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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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
15일 광복절 행사는 국가 유공자가 직접 참여해 광복절 행사를 빛냈다는 데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애국가는 유공자 외손녀인 윤하와 흥사단 회원, 3·1절 합창단의 제창으로 불려졌습니다. 또한 지난 8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좌진 호 진수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광복절 기념 경축공연에서는 가장 치열했던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장면과 더불어 독립군가를 부름으로써 굳건한 역사의식을 표현했습니다.
비공개 환담시 대통령 말씀
광복절을 맞으면 지나온 역사를 새삼스럽게 돌아보게 되지 않습니까. 정말 험난하고 어려운 여정이었는데 우리 국민들이 그 때 그 때마다 이뤄낸 일들, 오늘의 한국을 이룬 과정이 정말 위대하고 자랑스러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이런 오늘이 있기까지 순국선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이런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가능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분들께 우리가 더 크게 보답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 속에서도 우리가 뭔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이런 나라로 계속 발전해나가게 된다면 해마다 맞게 되는 광복절이 더욱 뜻 깊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희생하신 우리 선조들께 보답하는 길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시 한 번 경건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올해가 또 한·미동맹 60주년에다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는데 만약 나라가 발전하지 못했으면 빛을 잃지 않았겠습니까. 나라를 발전시켜 놓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더 뜻 깊게 모두가 기뻐하면서 축하를 하는 그런 해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2013-08-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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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좌진함 진수식 전 환담
13일 김좌진함 진수식 전 옥포 대우조선 신뢰관에서 있었던 환담부분 관련 소개
박 대통령 : 오늘 오랫동안 못 뵙던 분들을 한 자리에서 다시 뵙게 돼서 아주 반갑습니다. 오늘은 정말 축하할 날이기도 하고 굉장히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여기 들어오면서 방명록에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서 해양강국의 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썼는데, 땅은 무심한 땅이지만 사람으로 말미암아서 그 땅이 승지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거기서 사람이 싸워서 이기면 승지가 되는 겁니다. 여기 옥포, 거제도도 조그만 어촌이었는데 국방과학기술, 우리의 과학기술로 조선소를 일군 역군들로 인해 세계적인 조선소가 됐듯이 해양강국을 이루는 것도 우리에게 달려있다, 이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이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도 그런 마음을 모아서 하게 되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도 해양강국으로 우뚝 솟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군에서 최신예 잠수함을 만들었는데, 최신예 잠수함을 우리 손으로, 순전히 우리 기술로 만들 거라고는 상상이 안 되던 일이었는데 우리가 해 냈습니다. 아덴만 등에서 우리나라 수출선 뿐 아니라 외국의 배까지도 우리 해군이 지켜 줘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해양강국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국방과학 기술도 날이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수출도 하고 있고 해서, 해양수산부도 이번에 신설이 된 마당에 한번 힘을 모아서 해양강국으로 솟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 대통령 : 이제는 경제를 발전시키고 더 잘살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 땅만이 시장이고 여기만이 활동무대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되고, 세계가 우리의 시장이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자꾸 뻗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도 보면 폐쇄적인 나라는 절대 발전을 못 했습니다. 자꾸 과감하게 도전하고 바깥으로 뻗는 나라들의 국운이 융성했던 것을 볼 때 우리도 그렇게 가야 합니다.
박 대통령 : 요즘은 자동차에도 전자기기, 소프트웨어를 많이 넣기 때문에 자동차인지 전자기기인지 모를 정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하드웨어적인 것보다 과학기술이 큰 몫을 차지하는데, 우리가 ADD를 많이 믿고 있습니다. 거기를 중심으로 해서 과학기술에 좀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인재들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 :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고생하고 묵묵히 애쓰는 장병들, 군인 덕분에 나라도 지켜지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에 많이 신경쓰는 것이 인재를 키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을동 의원 : 가족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대통령께서 참석해주셔서 장군의 손녀로 태어난 이후에 가장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좌진 장군께서 소수의 군대를 가지고 일본군을 대파한 것처럼 앞으로 이 잠수함이 우리나라 안보에 일등공신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명명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통적으로 여자가 잠수함 진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께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군통수권자가 진수를 해 주셔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 : 조건이 맞지 않으면 대통령도 할 수가 없어요.(일동 웃음) 정말 축하드립니다. 김좌진 장군의 기백과 애국심을 이어받아서 아주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13-08-1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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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3-08-1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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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34회 국무회의 열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08-0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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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영국 글로스터 공작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글로스터(Duke of Gloucester) 공작을 접견했다.
※ 글로스터 공작, 정홍원 국무총리 초청에 따라 영국 여왕의 공식 대표로 정전협정 체결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한
박 대통령은 글로스터 공작이 한·영 수교 100주년 기념차 30년 전에 최초 방한한 후 중요 계기시마다 방한하고, 특히 정전 60주년 및 수교 130주년을 맞는 금년에 다시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글로스터 공작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친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다시 방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아침 중요한 행사에 참석했는데, 특히 과거 임진강 전투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던 영국 글로스터셔 연대를 대표하고 있어 더욱 뜻이 깊다"고 했다.
※ 글로스터 공작,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정전협정 체결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박 대통령은 "영국이 5만6천여 명을 파병하고 이 중 1천여 명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으며, 이 바탕 위에 양국 간 긴밀한 우호관계가 구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에게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하자마자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께서 국빈 방문을 초청해 주신 데 감사하며, "과거 1999년 여왕의 방한 시 안동을 방문하고 전통 문물에 관심을 보인 점 등으로 우리 국민들이 친근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글로스터 공작은 "왕실 모두가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고대하고 있으며, 참전용사들을 만날 때마다 모두 한결같이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자신들이 젊은 시절에 참전했던 이유와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피나는 노력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계속된 도움으로 현재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또한 감사드릴 수도 있었다"고 하고, "대통령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파병 16개국 중 유일하게 영국 수도에만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현재 한국 정부와 영국 참전용사협회가 함께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영국 내에서도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국 측은 "기념비 부지를 관할하는 지역 의회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배석한 프랑스와 보훈장관은 영국 참전용사들과 함께 가족까지 초대하고 환대해 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으며, 또한, "자유로운 나라에 사는 것이 당연하지는 않으며, 자유를 위해 최고의 희생을 치룰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Freedom is not free), 참전용사와 가족 초대는 당연한 도리"라면서, "오늘 아침 정전기념 행사에서도 지난 역사를 생각하면서 많은 감동을 느꼈으며, 올해 여러 보훈 행사를 치루면서 깊은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간 영국이 우리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해 온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되 대화의 창은 항상 열고 있으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여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데 영국이 힘이 되어 달라"고 하였음. 이에 대해 영국 측도 "한국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며 관련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께도 각별한 안부 전달과 함께 친서 송부에 대한 감사 말씀을 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글로스터 공작은 필히 전하겠다면서 영국 방문 시 뵙겠다고 했다.
아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친서 전문 입니다.
버킹엄 궁전
각 하,
본인의 사촌인 글로스터 공작이 1953년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번 주에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님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11월 국빈방문 때 영국에서 대통령님을 맞이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대통령님의 좋은 친구
엘리자베스 여왕
* 친필서명
2013년 7월 25일
2013-07-2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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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ㆍ정전 60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유엔군 참전과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해주신 뉴질랜드 존 키 총리님을 비롯한 참전국 정부대표와 중립국 감시위원회 정부대표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참전용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생명을 바친 17만 8천여 명의 전사자들과 55만 5천여 명의 부상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모든 참전용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올해부터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 참전용사 여러분과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들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0년 전 오늘, 한반도에 포성은 멈췄지만 전쟁의 참화로 삶의 터전은 잿더미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절망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국가건설에 매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무역규모 세계 8위의 활력 넘치는 나라,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갖춘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의 헌신과 노력, 참전용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뜻을 후세에도 널리 알려 그 분들의 헌신을 역사에 남게 할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나아가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어서 그 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60년간, 한반도에는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안한 평화가 유지되어 왔습니다.
전쟁이 잠시 멈춘, 세계 최장의 휴전 기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대결과 적대를 멈추고,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전 60주년을 계기로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와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확고한 억지력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북한이 도발을 할 생각을 멈추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일관된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북한과의 신뢰구축을 위한 대화를 유도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을 적극 열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21세기에 서 있는 우리는 이제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함께 발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에 살던 그 국민들은 자유로울 권리가 있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북한 주민들의 민생과 자유를 책임질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래서 한반도에 사는 모든 분들이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 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반드시 그것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60년간, 정전협정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전협정 제 1조 1항에 규정된 비무장지대(DMZ)는 최소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과는 달리 세계 어느 곳보다 중무장된 지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중무장지대가 되어버린 비무장지대의 작은 지역에서부터 무기가 사라지고, 평화와 신뢰가 자라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과거 서로 총부리를 겨누었고, 정전협정을 맺은 당사국들이 함께 국제적인 규범과 절차, 그리고 합의에 따라 평화공원을 만든다면 그곳이 바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인류보편의 가치의 소중함과 그것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발전과 성취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노력에 동참하면서 인류의 공동번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참전용사 여러분과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그 분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7-28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