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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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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료원, 베트남 한국군 격전지서 해외 의료봉사
[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전 한국군 맹호부대의 격전지였던 베트남 빈딘성 떠이빈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치과 황경균 교수를 단장으로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의사와 간호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의 치과 의료팀, 의대 학생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14일 베트남으로 출발해 15일부터 4박 5일간 현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2016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의료봉사단은 약 1,300여 명의 내과, 외과, 소아과, 치과 환자들을 치료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진심어린 환대와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의료봉사 지역인 떠이빈은 전쟁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장소이자 동시에 의료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라면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본원의 설림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해외에도 널리 전파하고, 아픔이 있는 현지 지역 주민들의 상처까지 보듬을 수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4 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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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김정길 팀장, ‘진료비 확인 협업 우수 담당자’ 선정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우수 요양기관 업무 담당자 선정 결과 협업 우수기관으로 본원 고객지원팀 김정길 팀장이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진료비확인 협업 우수 요양기관 담당자 선정 취지는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함으로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선정 기준 지표는 ▲진료비 확인 결과 정당 발생 지수 ▲정당 개선 지수 ▲효율적 처리 지수 ▲신속 처리 지수를 산정하여 개인 6명, 단체 1팀을 선정했다.
이에 김정길 팀장은 환자들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 민원 처리와 진료비 확인 업무 등 각종 제반업무에 대해 신속하고 빠른 업무처리로 큰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정길 팀장은 “진료비확인 협업 우수 담당자로 선정돼 먼저 기쁘다”면서, “환자들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1-14 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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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정회원 선출
[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이어 12일 국내 과학기술 분야 대표적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배상철 교수는 류마티스질환 분야에 있어,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 연구자이다. 대표적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주된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수행해온 배 교수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적 접근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왔을 뿐만 아니라, 정밀의학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기초연구를 임상현장에 연결시켜 새로운 진단법이나 치료법 등을 개발해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큰 족적을 남겼다. 현재까지 국외 SCI 415편, 국내 198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고, 다수의 교신저자 논문이 세계 최상위권 저널을 통해 발표되고 있어 이제 논문의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이미 지석영학술상,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최우수임상연구자상, 대한의사협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대한류마티스학술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은 배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앤우먼스병원에서 연수를 했고, 동시에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임상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원장을 맡고 있고, 2012년부터 한양대학교 석학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뿐만 아니라 KAIST 등 공동연구기관에서 의생명 연구를 위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임상약리학회, 대한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아시아약물경제학회 등 다양한 학회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Health Technology Forum 등에서 중책을 맡아 류마티스질환 영역을 넘어 국내외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 배상철 교수는 “의학박사 학위를 가진 임상교수가 해외연수 당시 임상역학을 추가로 전공하는 것은 흔치 않은 선택이었는데, 이 결과 임상연구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임상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국내 보건의료 R&D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이제 국내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해 후학양성과 교육 등의 사회적 책무에 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94년 창립된 과학기술인들의 순수 민간단체로 의약학, 정책학, 이학, 공학, 농수산학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현저한 업적을 이룬 과학기술계 대표적 석학들로 구성돼 있다. 기초과학연구의 진흥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발굴 및 활용함으로써 정책자문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2018-01-14 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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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난임 여성 착상 개선 특허 획득
[박영성 기자]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팀이 최근 난임 치료를 위한 착상 개선용 한방 난임 치료 처방인 ‘배란착상방(排卵着床方)’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김동일 교수가 임상 경험에 의해 개발한 처방을 활용한 것으로 ‘착상 증진 효능을 갖는 배란착상방 추출물 및 이의 용도’이고, 한방 난임 치료 한약 처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다.
이 발명은 배란착상방(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및 착상률 향상 효과와 조기폐경 예방효과를 가진 처방)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처방으로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의 예방·개선·치료에 관한 것이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부작용이 적고, 배란뿐만 아니라 수정란의 착상을 증진해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 난임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착상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항산화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난소 독성 물질인 VCD(4-vinylcyclohexene diepoxide)에 의한 생식세포 독성에 대해 우수한 보호효과를 보였다.
또한, 난소에 대한 독성 작용을 가진 물질로부터 난소의 생리기능을 보호해 조기난소부전, 폐경 전 갱년기장애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험적으로 공유하던 한의(韓醫) 난임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약을 통한 여성 생식 건강 증진과 난임 치료를 시행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선도 기술개발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난임 환자의 착상 개선을 통해 난임 치료율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8-01-13 박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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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주사제 경고문구 추가 검토”
한강일보 DB
[김학일 기자]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에게 주사된 지질영양주사제 ‘스모프리피드(SMOFLIPID)’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서 미숙아 사망위험을 경고한 약물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향후 경고문구 추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앞으로 스모프리피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미숙아에서 사망보고’ 등 정보를 제품설명서에 추가로 반영할지 여부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한 통신사가 미 FDA는 스모프리피드의 사용시 주의할 사항을 담은 ‘제품안내서’에 ‘해당 제품을 미숙아 등에 투여 시 사망한 사례가 문헌에서 보고됐고부검 시 폐혈관에서 지방이 축적됐다’고 기술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국내 식약처가 발행한 스모프리피드 사용설명서에는 이런 사망위험에 대한 경고 문구가 없다. 다만 고지혈증 위험이 있는 초극저체중 신생아와 고빌리루빈혈증과 폐고혈압을 가진 미숙아와 신생아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을 뿐이다.
식약처는 이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은 영양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사용하는 스모프리피드 20%주 약물 이상반응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신생아 사망 부검 시 모든 아이들의 폐혈관에서도 지방축적(지방색전증)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2006년 스모프리피드 허가 시점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망과 관련된 부작용은 단 한 건도 보고된 바 없다”면서, “유럽에서도 국내와 같이 신생아 및 영아에서 해당제품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제품투여에 따른 사망 보고’ 등 경고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면서도, 미 FDA에서 미숙아 사망보고에 대한 경고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제품설명서에 추가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2018-01-13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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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건강관리 만전 기하세요”
사진/방송캡처
[박봉진 기자]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1일)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동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과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위원회가 발표한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에 의하면,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고 하고 감기와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질환으로 A형 H3N2 H1N1 B형이 유행한다. 예년에는 주로 A형 인플루엔자가 먼저 발생하고 B형이 연이어서 봄까지 발생했는데 올해는 지난해 12월말부터 A형과 B형이 혼재해서 유행하고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B형은 야마가타 리니지로 국가예방접종대상(65세 이상 5세 미만)에 들어있는 3가 백신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올 시즌 백신 조성은 3가 백신 A/H3N2 A/H1N1 B 빅토리아, 4가 백신 A/H3N2 A/H1N1 B 빅토리아 야마가타 이다.
감염예방 방법은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예방방법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을 가진 분들은 반드시 인근 병의원에 내원해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효과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으나, 노인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므로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미 유행중인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협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있고 늦은 봄까지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빨리 맞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 엄중식 위원장(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이번 겨울은 A형,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18-01-12 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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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건국의전원 '조건부 인증'...차의전원은 재심 진행
[박봉진 기자](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17년에 강원, 건국, 차 등 3개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을 대상으로 ① 대학 운영 체계 ② 기본의학교육과정 ③ 학생 ④ 교수 ⑤ 시설.설비 ⑥ 졸업 후 교육 영역의 평가기준(기본기준 97개, 우수기준 44개)에 대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3조에 따라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평가인증을 신청해 실시됐다. 2017년도 평가인증 대상 3개 의전원은 오는 2월 28일에 인증기간이 만료될 예정에 따라, 지난해 2월 28일까지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대학은 신청서 접수 후 평가인증기준 및 자체평가 연구지침에 따라 자체평가연구보고서 및 학생보고서를 작성해 의평원에 제출했고,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 12월 22일 의학교육인증단(이하 인증단)과 의료계, 교육계, 정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학생 등의 대표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평가인증 결과를 심의하고 판정했다.
강원의전원은 최근 대학본부의 예산 감축으로 인해 의전원의 재정 감소와 인력 부족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지난 평가인증에서 지적된 미비점 중 특히 기본의학교육과정과 교수 영역에서 상당부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평가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가인증기준을 상당 부분 충족치 못해 ‘조건부 인증’키로 결정했다.
건국의전원은 최근 수년간 의전원에 대한 대학본부의 예산 지원 감소 등으로 인해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 결과 지난 평가인증에서 지적됐던 미비점 중 상당 부분이 개선되지 않았다. 이에 평가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가인증기준을 상당 부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인증’키로했다.
의평원은 인증단 규정에 따라 2017년 12월 26일, 각 대학에 평가 결과를 안내했고, 2018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차의전원은 이달 10일, 평가 결과에 대해 재심사를 신청했고, 인증단 규정 및 관련 시행세칙에 따라 현재 재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차의전원의 최종 판정 결과는 모든 재심 절차를 종료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평원은 후속조치를 위해 인증단 규정에 따라 1월 11일, 담당 정부기관인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판정결과를 통보했고, 유관 기관에 결과를 안내했다.
의평원은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23조에 따라 평가인증에 대한 질 관리와 인증유지를 위해 2017년도 중간평가 대상 대학인 15개 의과대학(가천, 건양, 경북, 계명, 고신, 단국, 대구가톨릭, 아주, 연세, 연세원주, 영남, 제주, 조선, 충남, 충북)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15개 대학 모두 평가인증 당시의 의학교육 현황을 적절히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인증 유지’키로 결정해 각 대학에 결과를 통보했다.
2018-01-12 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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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변승재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이식혈관외과 변승재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
Marquis Who's Who는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돼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의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다.
변승재 교수는 2007년부터 대동맥 및 말초 동맥 질환과 하지정맥류와 심부정맥 혈전증에 대한 수술과 시술을 혼재하는 치료법을 국내 및 세계 학회에 많이 소개한 선구자로서 1년에 30회 이상의 학회 발표를 하며 혈관질환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에 매진해 2006년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 (IF 4.766)에 논문과 2015년 대한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변승재 교수는 한국의료분쟁조정 위원, 진료 심사 평가 위원, 대한 혈관외과학회 이사, 대한 정맥 학회 상임 이사, 국내외 저널들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이식-혈관 외과 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2018-01-12 젙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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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저리세요?”
49세 주부 윤영자(가명) 씨는 최근 독감을 심하게 앓은 후에 손발이 찌릿한 저림 증상의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윤 씨는 단순히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그런 줄로 생각하고 손을 수시로 주무르기도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통증이 심해지고 팔다리의 힘도 저하되어 뒤늦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한 결과 황당하게도 말초신경들이 손상되는 ‘길랭바레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손발저림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날씨가 추워져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그런 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손발저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혈액순환장애는 드물고 윤씨와 같이 말초신경질환이나 척추질환, 뇌졸중,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저림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손발저림이라는 일반적이고 공통된 증상이라도 사람마다 저림증의 원인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의 심한 정도, 발생 부위, 진행 경과, 동반 증상, 기왕력 등을 잘 살피고 적절한 검사를 해야만 정확한 원인 질환을 밝혀낼 수 있다.
◆손저림과 발저림이 양측 또는 대칭으로 나타나면 ‘말초신경병증’
손발저림의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말초신경병증’인데, ‘말초신경병증’은 팔다리를 비롯해 몸 전체에 전선줄처럼 퍼져있는 말초 신경계의 손상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상감각’, ‘감각저하’, ‘저림증’ 등의 감각 증상부터 힘이 빠지는 근육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여러 개의 말초신경이 동시다발적으로 손상되는 ‘다발말초신경병증’의 경우에는 보통 저림 증상이 초기에 발바닥이나 손끝에서 먼저 나타나다가 점차 팔다리 전체로 양측 또는 대칭으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걷기, 달리기, 젓가락질, 글씨쓰기 등의 기본적인 생활에도 불편함을 초래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안석원 교수는 “말초신경병증은 원인에 따라 방치할 경우에는 몸 전체로 저림증이 진행하고 마비까지 올수 있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계속 악화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예전에 없던 손발저림이 발바닥이나 발가락 끝, 손가락 끝에서부터 나타나서 점차 올라오고, 보행 장애나 젓가락질 사용에 문제가 있다면 말초신경들에 대한 근전도검사, 신경전도검사, 유발전위검사 등을 통해 말초신경병증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근전도.신경전도 검사결과가 정상이라면 일단 경과를 지켜봐도 되지만, 검사 결과에서 말초신경병증이 확인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들을 밝혀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초신경병증의 원인들로는 독감이나 장염에 의한 ‘길랭바레증후군’, ‘만성염증성다발말초신경병증’, ‘류마티스성신경병증’, ‘샤코트마리투쓰병’, ‘당뇨성 신경병증’, ‘알콜성 신경병증’, ‘만성신부전 및 만성간염’에 의한 말초신경병증, ‘영양결핍 또는 비타민 결핍’에 의한 말초신경병증, ‘암 또는 항암제’에 의한 말초신경병증 등이 있는데,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과 예후가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최근에 유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당뇨성 신경병증은 엄격한 혈당조절과 대증적 약물치료를 해야 하고, ‘길랭바레증후군’이나 ‘만성염증성다발말초신경병증’과 같은 질환들은 약물 치료를 통해 큰 호전을 보일 수 있다.
◆한쪽 손 엄지.검지.중지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
말초신경병증에서도 뼈, 관절, 인대, 근육 등의 주위 구조물에 의해 말초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단발성 말초신경병증’은 한쪽 팔이나 한쪽 다리에서만 국한되어 저림증이 발생하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인대, 손목 관절 등의 구조물 사이에서 정중신경의 압박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손목터널증후근’의 특징은 주로 1, 2, 3번째 손가락에 저린 증상을 호소하며 일을 많이 한 뒤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 손을 털면 증상이 완화된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안석원 교수는 “가을철 김장 등의 집안 일을 과도하게 하거나, 손이나 손목에 무리가 가는 일을 자주하는 사람에서, 손목을 완전히 안으로 굽힌 상태에서 손에 통증과 손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목의 가운데 말초신경의 주행 부위를 누르거나 가볍게 칠 때 손저림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 전기 오듯 저리고, 기침 날 때 저리면 ‘목디스크’
한편, 손이 저리는 증상과 함께 손가락까지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한 자극이나, 어깨통증, 두통, 뒷목의 뻣뻣함 등이 동반될 경우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일 가능성이 높은데, 경추의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눌러 뒷목이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은 물론 어깨와 팔, 손저림과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다리의 옆쪽과 뒤쪽이 저리면 허리 척추디스크, 발목,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이 저리고 허리 통증이 동반되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기침 등을 할 때 저린 증상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척추질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안석원 교수는 “비록 저림증상이 손이나 발에서 느껴지더라도, 실제로는 그 원인이 경추나 요추의 척추질환인 경우가 많은데, 말초 신경들은 척수에서 빠져나와 손가락/발가락까지 길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추간판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으로 신경이 자극받게 되면 증상이 손과 발에서 먼저 나온다”며, “특히 기존의 척추질환을 앓고 있거나, 척추 수술을 받았거나, 만성적인 목과 허리의 통증이 있거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을 입은 일이 있을 때는 손발저림의 원인이 척추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손발저림과 함께 입술이 같이 저릴 땐 ‘뇌졸중’
고령에서 손발저림에 있어 가장 무섭고 빠른 대처가 필요한 것은 ‘뇌졸중’에 의한 손발저림이다.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손발이 저리기 시작하여 저림 증상의 발생 시점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 두통, 어지럼, 언어마비, 입술저림, 팔다리의 힘 빠지는 증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 우측 또는 좌측 팔다리의 편측에만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의 뇌졸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발저림에 시림증이 동반되고 추위 노출에 악화될 때는 ‘혈액순환이상’
말초신경병증이나 뇌졸중, 척추질환 외에 손발저림이 팔다리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에 의한 동맥경화증, 흡연에 의한 버거씨병, 하지정맥류, 레이노이드 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혈액 순환 장애 질환에서는 손발저림 외에도 시림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찬 물이나 차가운데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하얗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류마티스내과, 순환기내과 또는 혈관외과를 방문하여 팔다리 혈관, 심장 및 혈압 등에 관련된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직장에서 갈등, 압박감, 가정불화,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감, 불면증, 공황장애, 만성피로, 과호흡증후군 등의 심인성 문제 때문에 손발저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안석원 교수는 “손발 저림의 원인은 말초신경병증 뿐만 아니라, 뇌졸중, 척추질환, 혈관질환 및 심리적 문제 등에 걸쳐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손발저림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직장인이나 갱년기 주부들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증, 과로, 과음 및 만성 피로에 의한 손발저림은 우선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이완요법, 취미활동, 숙면, 가벼운 운동 등으로 해소되기도 하지만, 손발저림 증상이 악화되면서, 팔다리 힘이 빠지고, 발음이 어둔하고, 심한 두통, 어지럼 및 소대변장애 등의 복합 증상들이 나온다면 신경과, 척추외과, 혈관외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석원 교수는, “특히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손발저림은 의사의 진찰과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 유발전위검사 등의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중증인 경우에는 척추영상,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및 뇌척수액검사 등을 통해 말초신경병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1-1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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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고용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용 교수가 최근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 의대에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 한국장기기증원 이사, 대한뇌혈관학회 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급여평가위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뇌종양학회 운영위원, 대한신경중환자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이사,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 심사위원, 서울특별시 학교안전공제회 보상심사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01-10 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