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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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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감도 ‘선감학원’ 영화로 제작된다
[이춘무 기자]장편영화 ‘천벌’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선감도의 잔혹사 다인콘텐츠컴퍼니가 2년 이상 준비한 영화가 올해 12월 크랭크인 들어간다.
1942년 설립돼 1982년에 폐쇄된 선감학원은 경기도가 직접 운영한 부랑아 수용소였다. ‘불량한 사람’ 들을 교화한다는 명분으로 세워졌지만 사실은 빈민들을 추방하고 사회로부터 격리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감옥과도 같은 시설이었다.
구두닦이, 껌팔이, 노숙자, 신문팔이 등 하루하루 어렵게 먹고사는 소년들을 영문도 모르게 끌고가 감금시키고 구타와 성폭행, 살인, 강제노동이 자행됐고, 두려움과 공포심에 소년들은 바다를 헤엄쳐 탈출했다. 탈출에 실패한 소년들은 물속에 수장되거나 죽을 만큼 맞거나 정말로 맞아 죽으면 암매장됐다. 그렇게 죽은 선감도에 시신만도 300여구가 넘는 유골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소년들을 잡아 가두면 공무원들의 실적이 됐고 학원을 도망친 소년을 잡아오는 섬 주민들에게는 밀가루를 상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잔혹한 역사속에 죽어간 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한을 풀기위해 경기도 안산에서는 위령제도 지내고 있다.
아픈 역사 속 감춰진 진실을 영화를 통해 세상에 밝히기 위해 영화가 제작된다. 제작사 주식회사 다인콘텐츠컴퍼니와 주식회사 신원내 자회사 오션시네마를 통해 지난 7일 계약으로 이제 본격적인 영화 제작이 시작됐다.
양사는 이날 상호 신뢰와 성실로써 극장용 장편 영화 ‘천벌’의 제작과 개봉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원은 자회사 오션시네마를 통해 클라우딩펀드를 조성하고 영화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
2017-11-08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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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북한인권 국제영화제 개막
사진/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김영언 기자]북한의 실상과 탈북민의 삶을 다룬 영화를 소개하는 제7회 북한인권 국제영화제가 3일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북한인권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에서 출품된 15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탈북민의 인권문제를 다룬 다큐 영화 ‘천국의 국경’에는 이학준 감독이 10년간 북·중 접경지역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지내면서 촬영한 탈북여성의 인신매매, 북한 군인의 마약밀매, 두만강을 건너 탈출하는 주민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영화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키예프 국제인권영화제에서 특별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스페인 감독 알바로 롱고리아의 다큐멘터리 ‘프로파간다 게임’은 북한의 관공서와 학교, 놀이공원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을 인터뷰한 영상으로 구성, 북한이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는지를 설명하는 작품으로, 롱고리아 감독은 북한 체제 홍보활동을 하는 스페인인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의 도움으로 북한 사회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납북과 탈출 과정을 다룬 ‘연인과 독재자’(영국)도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196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던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만남부터 납북, 북한에서의 생활, 8년 후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했다.
이밖에 오스트리아 루카 파치오 감독의 ‘평양 일기’, 슬로베니아 록밴드가 평양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리베라시옹 데이’(노르웨이·라트비아),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명한 ‘소야곡’(다큐멘터리).‘이산’(드라마) 등이 상영된다.
2017-11-03 김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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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김영언 기자]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5번째 막을 올렸다.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 된 개막식에는 15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정지영 심사위원장,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5개국, 5,45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1개국 47편, 국내경쟁 13편, 특별프로그램 27여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2017-11-03 김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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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 & 특별전 공개
[이춘무 기자]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개막작과 특별전을 공개했다.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은 한국영화인 ‘엄마의 공책’이 선정됐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출품돼호평 받았던 김성호 감독의 신작으로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이종혁, 김성은이 출연한다.
반찬가게를 하고 있는 엄마와 무능력한 시간 강사 아들의 이야기로 ‘엄마의 레시피’라는 소재를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렸다. ‘엄마의 공책’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영화제는 “그 동안 한국에서 음식영화를 좀처럼 찾기 힘들었는데, 올해 한국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팬 뿐만 아니라 미식가들을 흥분시킬 특별전을 준비했다. 2016년 프랑스에 이은 국가 특별전으로 마련된 ‘이탈리아의 맛’은 영화와 요리에서 오랜 전통과 풍부한 유산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음식영화들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음식과 식문화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6편의 장, 단편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의 밤’도 연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또 하나의 특별전으로 마련되는 ‘셰프의 스페셜’은 이름만 들어도 화려함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셰프들과 그들의 요리, 철학 그리고 파인 다이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스페인의 로카 삼형제부터 덴마크의 르네 레드제피, 이탈리아의 마시모 보투라, 프랑스의 안 소피 픽까지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과 미쉐린 가이드 3스타에 빛나는 셰프들의 요리 세계로 안내하는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트레일러가 공개돼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초 영상에 맛깔 나는 상영작들을 담은 트레일러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음식 장인들의 손 맛이 느껴지는 요리 장면부터 다양한 문화권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로 채워진 트레일러는 관객들을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 여행으로 안내한다.
2017-11-02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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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김영언 기자]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5번째 막을 올린다.
2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15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5개국, 5,45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1개국 47편, 국내경쟁 13편, 특별프로그램 27여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게 된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네마 올드 앤 뉴 ▲폴란드 애니메이션의 세계 1,2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AISFF 15주년 특별전 등 총 4개의 섹션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AISFF 15주년을 맞아 주요 수상작 특별전을 준비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은 지난 14년 간 출품된 작품들 중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자, 단편으로서의 미덕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 제프 린지 감독의 골수팬(The Clap), 율리우스 시쿼우나스 감독의 ‘내 인생의 물고기(The Fish of My Life)’가 선정 됐다.
2017-11-02 김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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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
[이춘무 기자]국내 최초의 댄스필름 페스티벌, 서울무용영화제가 오는 3일 개막한다.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는 국내외 무용영화 총 33편이 상영되고 관객과의 대화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국내 유일의 무용영화 플랫폼인 서울무용영화제는 아직 무용영화라는 장르가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카메라를 위한 안무’로 구체화 된 스크린댄스 뿐만 아니라 무용을 주제로 하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넓은 범위의 무용영화를 모두 소개한다.
이달 3일 오후7시 명보아트홀 아트시네마에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의 전행진 PD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귀빈 소개 및 인사말과 같은 형식적인 구성은 생략하고, 축하무대와 영화제 소개, 그리고 공모전 시상식으로 총 30분 간 진행된다.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축하 공연 ‘AREPO’(안무 모리스 베자르)‘로 시작하는 개막식은 이후 박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식 선포, 정의숙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또한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7편의 작품 중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 그리고 심사위원특별상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진행되고, 개막식 종료 후 이어지는 개막작 ‘더 댄서’에 관련해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무용과 영화라는 두 장르가 결합해 탄생한 무용영화라는 예술에 맞게, 무용계 인사와 영화계 인사가 두루 참석한다. 영화제 자문위원을 맡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신정균 신상옥기념사업회 이사장, 영화감독 변혁, 배우 박정자, 수필름 민진수 대표, 발레리나 김지영,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장,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승업 충무아트홀 사장,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무용 세계를 펼친 혁신적인 안무가 로이 풀러를 다룬 개막작 ‘더 댄서’를 비롯해, ‘댄싱 베토벤’, ‘댄싱 드림즈’,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 등이 프로그래밍 돼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두 번째 날개’와 단편 ‘발레리나’는 무용수로서 화려한 모습 뒤에 있는 공허함과 은퇴 후의 아쉬움을 담은 작품으로, ‘두 번째 날개’에는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미애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세연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 네덜란드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등 국내외 최고의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은퇴 후에도 무대를 잊지 못하는 무용수의 이야기를 담은 ‘발레리나’에는 전 몬테카를로 발레단 무용수로 활동하다 발목부상으로 은퇴 한 윤혜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무용영화의 떠오르는 신예감독 장대욱과 김모든, 그리고 ‘두 번째 날개’의 제작자 전행진PD와 출연자 김지영 발레리나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각각 진행되고, 무용영화에 대한 개념과 새로운 방식의 안무 및 영상 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구성되는 무용영화 입문 특강이 서양범 서울예술대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2017-11-01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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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안산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폐막
[황옥길 기자]지난달 28일 제 11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 영화제 시상식이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날인 27일 국민배우 안성기60주년 특별 회고전으로 문을 연 영화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의미를 더해가 안산시민과 다문화 국제가족이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8일 시상식에는 7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화려한 축하공연과 본선 진출 상영 작품을 관람하면서 호평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산시온 교회의 홍보담당 서애옥 부장과 봉사담당 김승미 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주차장 교통안내와 시상식을 도와주면서 전체행사장을 매끄럽게 진행했다
서애옥 홍보부장은 평소에도 안산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나열린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고,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교육받은 전문 봉사요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설야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장은 2015년 행사에도 참여 해 준 것과 올해도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시온교회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제는 29일 안성기 영화 회고전과 본선 진출 작 상영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11-01 황옥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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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비롯해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 공개
[김영언 기자]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지난 10월 31일 아트나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막작을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2015년 첫 발을 디딘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개최될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전세계 50편의 음식 영화 상영과 함께 그 동안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맛있는 토크’ 등의 이벤트도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의 신작 ‘엄마의 공책’을 개막작으로 발표한 정우정 집행위원장은 “그 동안 한국에서 음식영화를 좀처럼 찾기 힘들었는데, 올해 한국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원윤경 프로그래머는 국가 특별전으로 준비된 ‘이탈리아의 맛’, 그리고 세계적인 셰프들과 그들의 요리, 철학, 파인 다이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셰프의 스페셜’ 섹션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인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을 소개하면서는 반짝이는 상상력과 다채로운 표현력이 돋보이는 14개국, 19편의 단편 영화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황혜림 프로그래머는 베를린, 로카르노, 산세바스티안, 암스테르담, 선댄스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화제를 모았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맛의 발견’, 음식 소재 영화를 논할 때면 회자되는 대표적인 고전 영화들을 상영하는 ‘클래식 레시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와 식문화를 생각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지속가능한 밥상’, 한국에서 제작된 음식과 식문화 소재 영화를 선보이는 ‘맛있는 한국’ 섹션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맛있는 토크’ ‘심야상영’ ‘첫 회 상영 이벤트’에 이어 올해 처음 진행되는 ‘포럼 2017: 느리게, 낭비 없이, 더불어 먹기 위하여’ 행사도 공개됐다.
개막작과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진행된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종혁과 김성은이 무대에 올라 영화제 홍보대사가 된 소감과 평소 음식과 영화에 가지고 있었던 애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이기도 한 ‘엄마의 공책’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음식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피력하면서, 다양한 음식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혁은 “다양한 장르, 다양한 나라의 음식 영화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관심을 끌었다. 세상에 다양한 영화가 많다는 사실에 관객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성은은 “음식과 영화는 둘 다 행복을 준다는 점에서 참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영화제 홍보대사가 돼서 기쁘고 앞으로 영화제를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2017-11-01 김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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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준익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김영언 기자]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감독 이준익 감독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안성기 이사장은 이준익 김독에 상금(4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예술 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전날 불의의 사고로 타계한 김주혁 연기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임백천 진행자의 사회로 개막됐고, 재단 임원들과 함께 검정 예복을 입은 안성기 이사장도 인사말에서, 그리고 수상자들도 수상 소감에서 애도의 심경을 밝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상 시상식에 이어 연극예술인상 부문은 연극배우 명계남, 영화예술인상 부문은 영화배우 유해진,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은 차인표 신애라가 받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선행으로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배우 송강호,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션 정혜영, 연극예술인상은 정진각, 영화예술인상은 영화감독 윤가은이 수상한 바 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의 이준익 영화감독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해 24년 동안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소원’ ‘사도’등 30여 작품의 연출 및 제작활동을 통해 탁월한 영화작가로 활동해 오면서 지난해 ‘동주’에 이어 올해 ‘박열’로 다시 한 번 다양하고 독창적인 연출역량을 입증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감독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가난한 대학생 시절 명보극장을 찾아 상영중인 영화 ‘땡볕’의 간판을 보고 영화간판 그리는 직업을 지망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추억을 감회 깊게 고백했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의 명계남 배우는 1973년 ‘동물원 이야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영화 출연 작품도 90여 편을 기록했으나 다시 연극무대로 복귀해 올해 ‘황혼’ ‘노숙의 시’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과 열정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연극배우의 건재함을 보여 줬다.
영화예술인상의 유해진 영화배우는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20년간 ‘주유소습격사건’ ‘공공의 적’ ‘왕의 남자’ ‘이끼’ ‘베테랑’ 등 50여 편에서 독창적인 개성의 연기자로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럭키’에 이어 올해 ‘공조’ ‘택시운전사’에서도 사실감 있는 감성표현의 탁월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의 수상자인 영화배우 겸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온 선행 예술인 부부로 모범을 보여준 점에서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예술인상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차인표 수상자는 이날 시상금 2천만원 전액을 은평재활병원 신축공사 기금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으로 또 한번 감동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영화배우 송강호 ,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감독 윤가은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초에 설립되어 매년 두 차례씩 7년간 예술인 자녀 396명에게 학비지원의 장학사업과 예비 영화인재 63명에 대한 단편영화 사전 창작 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743명에게 영화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해 왔다.
2017-11-01 김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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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그 후’ 선정
사진제공/주영한국문화원
[이춘무 기자]올해 12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7)가 지난 26일 런던 픽처하우스센트럴(Picturehouse Central)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현지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개막됐다. 런던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그 후’의 촬영을 맡은 김형구 촬영감독과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함께 참석했다. 강윤성 감독은 “한국에서 개봉 중인 영화를 런던에서 함께 상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이번 영화제의 자문위원인 토니 레인스와 김형구 촬영감독이 Q&A 시간에서, 김형구 촬영감독은 홍상수 감독과 지난 여덟 편의 작품을 함께 작업해온 바 있어 홍상수 감독의 작업 스타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흥미롭게 답변을 이어나갔다.
영화제 이튿날 상영된 ‘범죄도시’는 런던에서도 전석매진의 성과를 나았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강윤성 감독과의 Q&A 시간에는 밤늦은 시간임에도 관객들의 연이은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범죄도시’에서 보여진 과거 한국의 모습에 흥미를 가졌다. 또한 이 작품이 강윤성 감독의 첫 데뷔작인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영화의 구상 과정과 함께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제 12회 런던한국영화제’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범죄도시’를 비롯해, 인디영화, 여성영화, 고전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영화 60여 편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누아르 영화를 테마로 선정해, 한국 영화사 속에서 폭력과 범죄 등 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다루는 누아르 장르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집중 조망한다.
한편, 런던한국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 폐막작 ‘초행’으로 런던에서의 막을 내린 후, 노팅험, 셰필드, 글라스고, 맨체스터, 벨페스트 등 영국 내 5개 도시 순회상영을 통해 같은 달 19일까지 한국영화의 열기를 영국 각지에 전할 예정이다.
2017-10-30 이춘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