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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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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韓-터키, 수교 60주년 기념 터키영화제 개막
[이춘무 기자]2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 제1회 터키영화제가 개최됐다. 한국-터키 수교 60주년 및 ‘2017 한국-터키 문화의 해’를 기념한 행사로 김태욱 채널A 아나운서와 배우 고은민이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에는 개막작 ‘아일라(Ayla)’를 연출한 잔 알카이 감독과 배우, 출연진, 제작진과 영화의 배경이 된 실제 인물들이 참석했다. 아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를 비롯해 에르킨 이을마즈 터키문화관광부 영화국 국장, 서정 CJ CGV 대표, 안민석 한국터키친선협회 협회장,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내빈도 함께했다. 터키문화관광부와 주한터키대사관이 주최하고 CJ CGV가 후원을 맡았다.
아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터키군은 한국 전쟁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용맹스럽게 싸웠다. 한국인들이 전쟁의 상처로부터 일어서는 것을 도왔다”면서, “‘아일라’ 통해 ‘형제 국가’라 불리는 양국간 특별한 유대관계를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한국전쟁 당시 터키군은 용맹하게 싸웠을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과 전쟁 고아들을 돕고 한국인들이 전쟁에서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줬다”말했다.
에르킨 이을마즈 터키문화관광부 영화국 국장은 “터키와 한국은 지난 60년 간 외교적, 경제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문화적인 분야에 있어서도 영원하고 강력한 협력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면서, “아일라는 국가의 공통된 과거를 세로운 세대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작 ‘아일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개막작 ‘아일라’의 영화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아일라이 김은자 씨는 “영화를 통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 같다. 그동안 터키의 슐레이만 아버지가 나를 찾느라 고생을 했다. 그를 찾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슐레이만은 94세 고령의 나이로 하지 못해 이날 영화제에는 참석치 못했다.
터키영화제 개막작 ‘아일라’는 잔 울카이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터키 병사 ‘슐레이만’(이스마일 하즈오울루)과 5살 고아 ‘아일라’(김설)의 우정을 그린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슐레이만’은 고아로 남겨진 ‘아일라’를 발견하고 부대로 데리고 오면서유난히 밝았던 달을 떠올리며, 터키어로 ‘달’ 뜻하는 ‘아일라’로 이름을 짓고 사랑한다. 하지만 ‘슐레이만’은 ‘아일라’를 남겨두고 한국을 떠나 고향 터키로 돌아가게 되고, 딸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백방으로 다시 데려오려고 하나 ‘아일라’를 찾지 못하고 세월은 흐른다.
2017-10-29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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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화제작다운 뜨거운 극찬 쏟아져
[이춘무 기자]다음 달 2일 개봉하는 방은진 감독 연출,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주연의 ‘메소드’가 셀럽, 언론, 관객들의 만장일치 극찬을 얻으면서 올 가을 가장 강렬한 화제작 탄생을 알렸다.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박성웅이 완벽한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로, 윤승아가 재능 있는 아티스트이자 ‘재하’의 오랜 연인 ‘희원’으로, 오승훈이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시사를 통해 공개된 이후 셀럽, 언론, 관객들의 만장일치 극찬 속 이슈몰이 중이다.
"파격적이면서 섬세하다”, "방은진 감독의 미친 연출력”,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마지막을 기대하라”, "영화가 끝나고 한참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강렬하게 마음 속 깊이 파고 들어온 좋은 영화”등 셀럽들의 극찬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람욕구를 자극시켰다.
또한 실관람객의 입소문도 ‘메소드’의 흥행 청신호를 밝힌다. SNS와 포털 사이트에는 "한국판 ‘블랙 스완’을 보는 기분 », "진정성 있는 주제, 치열한 연출과 연기, 누군가의 삶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작품 », "초반부터 긴장해서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신선한 충격 » "치명적이다 ! 배우의 연기도 대본도 연출도 너무 매력적 »등의 평이 쏟아져 올 가을 가장 완벽하고 강렬한 화제작의 탄생을 알린다.
2017-10-29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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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전세계 50개국 진출
[이춘무 기자]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전세계 50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대표 최병환)는 지난 26일 호주에 첫 4DX관을 오픈하면서 전세계 5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4DX는 전세계 50개국에 415개 상영관, 5만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한 글로벌 대표 특별관으로 거듭났다. 4DX가 한 해 수용 가능한 국내외 관람객도 1억 명 수준으로 늘었다.
호주 첫 4DX관은 멜버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센츄리 시티 빌리지 시네마(Century City Village Cinema)’에 선보이게 됐다. ‘빌리지 시네마’는 호주에 총 23개 극장, 207개 스크린을 보유한 멜버른 지역 1위 극장사업자다. 지난 3월 열린 ‘2017 시네마콘(CinemaCon)’에서 CJ 4DPLEX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 최초로 4DX관을 오픈하게 됐다.
‘센츄리 시티 빌리지 시네마’는 최고급 프라이빗 서비스와 리클라이닝 좌석이 구비된 프리미엄관, 예술·독립영화 전용관, 키즈 전용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두루 갖춘 극장이다. 여기에 테크놀로지 기반의 4DX 상영관까지 도입됐다.
CGV 4DX는 매년 새로운 글로벌 극장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면서 국내외 유수의 특별관 포맷 중에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CGV상암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0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노르웨이, 프랑스 등의 유럽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 곳곳에 연이어 신규 진출했다. 이 외에도 기존 관계를 유지하던 극장사업자들과도 4DX관 확장을 위한 대규모 추가 오픈 계약을 잇달아 체결해왔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50개국 진출을 발판 삼아 4DX는 영화 경험 가치의 지속적인 진화와 혁신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세계 영화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No.1 특별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 작업이 핵심 기술로,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한 창의적인 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2017-10-29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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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우리’, “문화와 종교를 뛰어넘은 영화”
[이춘무 기자]전 세계를 울린 세상 가장 따뜻한 동행을 그린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연이은 GV를 통해 관객들과의 현장에서의 훈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4회 제로플러스국제영화제, 제15회 테게른국제산악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의 극찬 속 남녀노소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제4회 제로플러스국제영화제, 제15회 테게른국제산악영화제 작품상 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개봉 4주차를 넘어서도 GV를 통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시태어나도 우리’는 전생을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아홉 살 소년 ‘앙뚜’와 그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준 스승 ‘우르갼’, 두 사람의 세상 가장 아름다운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최초 제너레이션 부문 대상 수상,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제61회 BFI런던영화제 패밀리 부문 초청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의 스포트라이트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영화가 제4회 제로플러스국제영화제, 제15회 테게른국제산악영화제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제로플러스국제영화제는 전 연령층의 관객을 위한 휴머니즘의 가치를 담고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로,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자연과 사람’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로 15회를 맞은 테게른국제산악영화제에서 ‘산과 인생’ 부문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해 연이은 쾌거를 기록했다. 테게른국제산악영화제 측은 “문화와 종교를 뛰어넘은 영화다. 두 사람 사이의 애정과 신뢰를 통해 마음을 깊이 움직인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2017-10-29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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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 김성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이춘무 기자]다음 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의 홍보대사에 배우 이종혁과 김성은이 위촉했다.
인기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2’에서 백종원에게 요리를 전수 받은 배우 이종혁과 맛집 정보 프로그램 ‘2014 테이스티 로드’에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한 배우 김성은이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음식 관련 예능에 출연하면서 음식에 대한 애정을 보여 온 두 배우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의 신작 ‘엄마의 공책’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로 이어가게 됐다.
특히 두 배우의 신작 ‘엄마의 공책’은 반찬가게를 배경으로 치매에 걸린 엄마의 레시피를 발견한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두 배우는 음식과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제1회 홍보대사로 홍석천을, 제2회에는 이연복 셰프를 홍보대사에 선정하면서 음식과 영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화제를 응원해 온 인물들을 홍보대사에 위촉해 왔던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에 관련된 예능과 영화 출연을 이어온 이종혁, 김성은씨는 영화와 음식이 주는 위안과 힐링의 의미를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데에 가장 적합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음식과 인연이 깊은 두 배우가 제3회를 맞아 더욱 깊은 인생의 맛을 전하고 싶은 영화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10-23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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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러시아 시장 진출...ADG 그룹과 JV 설립
[이춘무 기자]CJ CGV(대표이사 서정)가 해외 극장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문화 예술의 나라 러시아에 진출한다.
CJ CGV는 2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러시아 부동산 개발업체인 ADG 그룹과 조인트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내년부터 모스크바에 순차적으로 극장을 열고, 2020년까지 33개 극장, 160개 스크린을 운영할 계획이다. CJ CGV는 2020년에 모스크바에서 가장 많은 극장을 운영하는 극장 체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DG 그룹은 대형 쇼핑몰 개발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러시아 부동산 개발업체로, 지난 2014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모스크바 소재 39개 복합상영관을 포함한 쇼핑센터 개발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금액만 약 9.9억 달러, 총 건축면적 48만평 규모에 달한다. 2020년까지 쇼핑몰을 집중 조성하면서 여기에 들어갈 극장 운영업체를 찾던 중 CJ CGV와 계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계약은 CJ CGV가 70%, ADG 그룹이 30%의 지분을 투자해 홍콩에 합작회사(JVC)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CJ CGV의 출자 총액은 약 245억원으로, 3개년에 걸쳐 분할 출자할 계획이다. CJ CGV는 이를 통해 재무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모스크바에 극장을 확보하고, 나아가 주변으로까지 출점 지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자 대도시가 밀집한 서부의 중심으로서, 1천2백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소규모 국가 수준의 도시로, 현재 러시아 극장 스크린의 26%가 집중되어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는 인구 수가 우리나라의 약 3배에 이르고, 국내총생산(GDP)도 1.5조 달러 규모로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다. 특히 순수문학, 고전음악, 발레, 오페라 등 문화 예술에 대한 소비 성향과 자긍심이 높다. 도서, 영화, 음악,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소비성장률 또한 연평균 6.5%에 이르러 세계 평균 대비 2%p를 웃돈다. 그만큼 시장매력도가 높은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시장만 놓고 봐도 2016년 기준 전세계 박스오피스의 약 1.9%를 차지하는 세계 14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인당 연간 관람횟수는 1.37회에 불과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상위 5개 극장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30% 수준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최근 대도시 중심의 기존 단관 극장들이 멀티플렉스로 전환하는 추세다. 러시아 정부가 영화 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로컬영화 제작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화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1년 박스오피스 규모는 2016년 대비 2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 유럽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는 주요 거점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러시아 진출은 CJ CGV의 영토 확장에도 중요한 의미를 띈다”고 밝혔다.
2017-10-23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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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2017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수상
[이춘무 기자]전고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공녀’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시상식에서 ‘CGV아트하우스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CGV아트하우스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영화 중 소재, 주제, 형식면에서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된다. 수상작에게는 1천만원의 개봉 지원금과 영화 홍보.마케팅 활동이 현물 지원된다.
영화 ‘소공녀’는 담배와 위스키, 남자친구를 인생의 위로로 생각하는 주인공 ‘미소가 담배값이 2천원이나 오르자, 집을 포기하고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렸다. 가난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담은 작품이다.
CGV아트하우스 강경호 사업부장은 “‘소공녀’는 경제적 고난에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한 젊은 여성이 타인들의 삶을 탐험하고 어루만지는 이야기”라면서, “사려 깊은 유머와 연민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리다가 지우기 힘든 여운을 남기면서 끝나는 이 영화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발견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시상을 통해 한국독립영화의 발전과 활성화와 신진인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2017-10-21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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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17 개막식 행사장에서 폭발물 신고
[이춘무 기자]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개막식이 신원미상의 폭발물 신고로 인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6시 현재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은 경찰의 통제하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오후 5시경, 신원미상의 신고자로부터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 설치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총 3번에 걸쳐 접수됐다. 5시 10분경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당초 4시부터 BIAF2017 개막식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개막식 진행상황이 멈춘 상태다. 관계자와 게스트가 모두 건물 밖으로 나와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기 중이다.
한편, 20일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아시아 No.1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17은 이달 24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2017-10-20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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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APSA 노미네이트
[이춘무 기자]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전 세대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극찬을 받은 나문희가 제 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sia Pacific Screen Awards, APSA, 이하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과거가 궁금한 할머니 ‘옥분’과 원칙주의자 9급 공무원 ‘민재’ 이 두 사람은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는다. 그러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역대급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나문희가 오는 23일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개최하는 아태영화제는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세계적인 영화다.
2017-10-15 이춘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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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우삼-하지원의 영화 ‘맨헌트’
[이춘무 기자]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75개국 3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중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서는 거장 감독들의 신작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화제작들이 소개되고 있다.
오우삼 감독의 신작도 포함됐다. 오래 전 홍콩에서 작품 활동을 할 당시에는 ‘영웅본색’ 등 주윤발이 트렌치코트를 휘날리면서,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쌍권총을 쏘던 ‘폼생폼사’ 느와르로 유명했고, 할리우드에서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2’로 액션영화팬을 열광시켰다. 그가 내놓은 신작은 ‘맨헌트’(追捕)이다.
지난 14일 오후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 기자회견장에서는 오우삼 감독과 안젤리스 우, 하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젤리스 우는 오우삼 감독의 딸이다.
영화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이 일본의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에게 바치는 헌사로 그가 출연했던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1976)를 리메이크 한 영화로, 존경받는 변호사에서 살인사건 용의자로 전락한 두추(장한위)와 그를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히루)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하지원이 여성 킬러로 함께한다.
하지원은 “오우삼 감독님의 액션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순간 영광스럽고 행복했다”면서, “액션이 좋은 것은 일본, 중국 배우들과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도 몸으로 표현 가능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영화 속에서 장한위라는 배우와 처음 만난 날 엔딩신을 찍었다. 처음 만났는데도 배우들 간의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
오우삼 감독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배우인 하지원과 작업하게 됐다. 뛰어난 배우였다.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외신기자는 내년에 개봉 25주년을 맞는 ‘하드타켓’ 오리지널 버전 상영계획이 없는지 질문했다.
이에 오우삼 감독은 ‘액션’에 대해 ”액션이란 장르를 통해 힘 있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게 큰 매력“이라면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 그분께서 ‘아무리 완성도 있는 영화라도 스토리를 전달하지 못하면 좋은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액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한 감정과 낭만적인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작에는 없는 두 명의 여자킬러를 등장시킨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한다. 촬영할 때도 나만의 미적 기준을 갖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 이번에는 여성 킬러 캐릭터이지만 주윤발이나 양조위 찍을 때와 다른 느낌은 없었다. 모두 그들만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두 여성 킬러 캐릭터 때문에 풍부한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번이 첫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인 오우삼 감독은 “부산영화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영화제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영화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의 우수한 영화를 소개하고 또 한국 문화와 본질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된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는 오는 12월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2017-10-15 이춘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