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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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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젊음에 매혹되다 ‘그리스판 은교’
영화 '선텐'의 한 장면
[오재곤 기자]2016 전주국제영화제 정식 초청돼 먼저 본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웰메이드 에로틱 스릴러 <선탠>이 그리스 판 <은교>로 불리면서 영화 속 두 여배우의 매력 비교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은교>에서 묘한 매력의 여고생 ‘은교’역을 맡은 김고은은 신인임에도 놀라운 감정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위대한 시인 ‘이적요’의 욕망을 일깨우는 한편, 시인의 제자 ‘서지우’에게는 묘한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둘 사이의 갈등의 주축이 되는 캐릭터인 ‘은교’. 김고은은 파격적인 노출은 물론, 순수함을 지닌 신비스러운 매력의 여고생 ‘은교’를 훌륭하게 연기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고, 지금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선탠>은 2016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2016 브뤼셀국제영화제 UPS 시네필상 수상, 2016 로테르담국제영화제, 2016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으로 전 세계 언론의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은교'의 한 장면
2016 전주국제영화제 정식 초청되면서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났고, “전주에서 본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선탠>에서 인생에서 가장 눈부시고 강렬한 젊음을 잘 보여준 ‘안나’역은 그리스의 신인 여배우 ‘엘리 트링고우’가 맡았다. 섬마을 의사인 ‘코스티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유롭게 도발적인 그녀의 매력은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환상적인 캐릭터다. 작품을 위해서 전라 노출도 불사한 과감함과 연기력, 독특한 그녀만의 매력으로 유럽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스 아름다운 누드 비치를 배경으로 사랑의 다양한 감정과 열병, 중년의 위기를 탐구하는 웰메이드 에로틱 스릴러 <선탠>은 8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16-08-23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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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 어린이 ‘꿈나무 필름아트 캠프’ 개최
사진설명/안성기 이사장, 김두호 상임이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교수는 캠프 ‘수료식 및 작품 시사회’에 참석해 ‘꿈나무필름아트캠프’ 캠프 어린이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사진제공=신영균예술문화재단
[오재곤 기자]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매년 시행하는 어린이 영화예술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가 지난 16일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에서 3박 4일간의 2차 수료식을 끝으로 두 차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마련,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이기도 한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의 박종원 교수 겸 영화감독이 명예교장으로 참여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영화.연극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도했다.
전국의 초등학생 4,5,6학년생의 지원 학생 가운데 선발한 13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어린이 영화교실은 1차로 제주도 남원초등학교 및 제주 일대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해 캠프 교육팀이 현지로 이동해 시행했고, 2차는 남양주종합촬영소의 호텔급 숙박시설인 춘사관에 캠프 강사진과 머물면서 촬영소 시설물을 활용해 영화공부와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드는 체험 학습과정을 시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참가자가 식대와 간식비만 부담하고 교육비와 캠프 운영비용 등 일체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지원했다. 또한 교육주관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교육용 촬영기자재 대여 등 현물 지원하고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도 교육 현장인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세트 촬영장과 쾌적한 숙박시설을 지원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수료식에서 안성기 이사장은 참가 어린이들이 연출, 연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10편의 작품을 어린이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어린이 여러분 중 미래의 영화계를 이끌어나갈 인재가 나오길 바란다”면서, “그때 다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어린이들 전원이 한 사람의 낙오 없이 성공적으로 3박 4일 일정의 교육시간을 마무리하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안성기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이번 1차 제주 영화캠프 및 2차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의 영화캠프에는 명예교장을 맡은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직접 지도 봉사를 했다.
2016-08-22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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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감독 – 배우 권율 – 박혜은 편집장 선정
김종관 감독/사진제공=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사무국
[오재권 기자]일력을 모티브로 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단편경쟁부문’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김종관 감독, 배우 권율, 박혜은 편집장을 위촉했다.
오는 9월 1일 개막을 앞둔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올해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김종관 감독과 배우 권율, 그리고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과 함께한다.
가장 먼저 한국 단편 영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김종관 감독이 눈에 띈다. 최근 개봉을 앞둔 <최악의 하루>로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그는 2004년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낙원>, <드라이버> 등 다수의 단편 영화와 장편 옴니버스 <조금만 더 가까이>를 통해 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면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선정할 수상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배우 권율/사진제공=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사무국
배우 권율은 영화 <피에타>, <잉투기>, <명량> 등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3년에는 KT 올레TV [무비스타 소셜클럽]에서 MC로서의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최근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다정함과 냉혈함을 오가는 미스터리한 인물 ‘주혜성’역을, 개봉을 앞둔 김종관 감독의 신작 <최악의 하루>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현실 남친 ’현오’역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선정할 수상작은 어떤 작품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혜은 맥스무비 편집장/사진제공=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사무국
끝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화 전문 매거진 [스크린]에서 영화 기자로 일을 시작, [무비위크]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맥스무비]의 편집장이 되기까지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과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심사의 전문성을 더할 박혜은 편집장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영화를 바라보는 예리하면서도 열린 시선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각기 다른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대단한 상상력을 보여준 작품은 어떤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본선 진출작 25편은 영화제 기간 동안 ‘단편 경쟁 섹션’을 통해 극장에서 상영되고, 본선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부터 특별한 현장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2016-08-22 오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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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서울이라는 도시의 스케치 같은 영화”
[오재곤 기자]<서울역>의 연상호 감독, 심은경, 이준이 개봉 주 관객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1일 연상호 감독과 목소리 출연한 심은경, 이준이 메가박스 동대문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연출의도와 작품관 등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적 내러티브 관점에서 <서울역>과 <부산행>, 두 작품의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서울역>의 주제 중 하나가 왜 우리는 좀비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가였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이미 원인이 영화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연상호 감독님의 전작에서 느꼈던 날 것 그대로의 분위기가 <서울역>에서도 잘 녹아 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관객들이 <부산행>과는 또 다른, <서울역>만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은 “<서울역>에는 다른 영화에 없는 리얼함이 있는 것 같다. 전시 녹음을 했기 때문에 캐릭터와 목소리가 딱 맞아 떨어지는 순간 희열을 느꼈던 것 같다. 모든 배우들이 제한된 것 없이 자유롭게 녹음을 했다”고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유일하게 후시 녹음한 장면이 있는데, 앰뷸런스 씬”이라면서, “그 앰뷸런스 기사는 내가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연 감독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가를 그려내고 싶었다. <서울역>은 내가 보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스케치 같은 영화”라면서, “이 영화는 스스로 서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심은경은 “<서울역>이 희망적인 영화라고 한 이유는 이 영화가 해피 엔딩이라서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끔 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사회에 있는 문제들을 직시하고 우리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개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러한 의미로 <서울역>이 연상호 감독 식으로 풀어낸 희망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이준은 “<서울역>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끔 경각심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6-08-22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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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여왕’, 카메오 찾아보는 재미 2배
[오재곤 기자]오는 25일 개봉하는 ‘촉’감 스릴러 <범죄의 여왕>에 광화문시네마의 전작 <족구왕>으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과 광화문시네마 식구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범죄의 여왕>의 주연 배우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에 버금가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면서,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특급 카메오 군단의 활약이 화제이다.
광화문시네마의 전작 <족구왕>으로 인연을 맺었던 안재홍을 비롯한 황미영, 황승언, 배유람, 강봉성 등의 배우들이 의리 출연을 자청한 것. 특히 광화문시네마의 페르소나 안재홍은 학원 복도를 지나가는 학생으로 등장해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이다.
이요섭 감독은 “<족구왕> 배우들이 대학 생활을 하다가 고시학원에 와서 취준생이 된 설정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짧은 분량이지만 복학생들의 새로운 모습만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광화문시네마의 식구인 우문기, 권오광 감독 역시 등장해 영화의 풍부한 볼거리를 더한다. <족구왕>의 연출을 맡았던 우문기 감독은 영화에 직접 출연한 것은 물론 보조 출연자들을 관리하거나 <족구왕> 배우들이 출연할 수 있도록 세부 조율을 진행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 역시 고시생으로 출연해 광화문시네마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들 카메오 군단은 영화의 전개에 감칠맛을 더하면서 극의 재미를 보장할 것이다.
영화 <범죄의 여왕>은 <1999, 면회>, <족구왕>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충무로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광화문시네마의 주축 멤버이자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8월 25일 개봉.
2016-08-22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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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지난 주말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와 3위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와 ‘스파이’가 각각 차지했고, 한국영화 ‘은밀한 유혹’은 개봉 첫 주 4위에 머물렀다. 헐리우드 대작들의 물량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개봉하면서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쥬라기 월드’가 예매율 44.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로 만든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에서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과 인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는 예매율 6.3%로 2위를 차지했고, 유연석, 임수정 주연의 ‘은밀한 유혹’은 예매율 6.2%로 3위에 올랐다.
350만 관객을 돌파한 톰 하디 주연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예매율 5.5%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조지 클루니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 ‘투모로우랜드’는 예매율 5.2%로 5위에 올랐다. 코믹첩보액션 <스파이>는 예매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극비수사’가 개봉한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로,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한 형사와 역술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엄지원, 박보영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과 로맨틱 드라마 ‘베스트 오브 미’가 개봉할 예정이다.
2015-06-10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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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판타지 호러의 히로인으로 돌아오다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이 비밀을 간직한 마을을 지키는 선무당 ‘미숙’ 역 천우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누구보다 평범했지만 더 이상 평범해질 수 없는 소녀, 영화 ‘한공주’의 타이틀롤 ‘한공주’ 역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 가장 큰 존재감을 남긴 여배우 천우희가 ‘손님’의 젊은 과부 ‘미숙’으로 다시 스크린에 돌아온다.
‘마더’의 당돌한 여고생과 ‘써니’의 본드걸로 동년배 배우 중 손에 꼽히는 연기력을 선보여왔던 천우희는 이번 ‘손님’에서도 결코 쉽지 않은 캐릭터 ‘미숙’을 연기했다.
‘미숙’은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홀로 된 젊은 과부로, 마을에 절대권력을 행사하는 ‘촌장’(이성민)에 의해 마을을 지키는 무녀의 역할을 강요 받는 인물이다. 우연한 기회로 마을을 찾은 손님 ‘우룡’(류승룡)은 그녀에게 호감을 품고, 우룡의 아들 ‘영남’(구승현) 역시 ‘미숙’을 친엄마처럼 따르지만 그녀는 마을의 비밀로 인해 마음껏 누군가를 좋아할 수도, 그들과 떠날 수도 없어 고민하는 캐릭터이다.
여느 베테랑 배우의 수상 경력에 버금하는 트로피를 가진 배우답게, 천우희는 마을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무당이자 누구도 반겨주지 않는 여리고 외로운 미망인의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하면서 말 그대로 ‘신들린’ 여배우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의 유일한 멜로 라인인 ‘우룡’ 역 류승룡과의 연기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끌어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우희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지만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만든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또한 한 공간 안에서 모든 상황이 벌어지고 극이 이뤄져 묘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흐르는데, 이 부분이 무척 흥미로웠다”면서 “이 작품을 하면서 내 캐릭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반성과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그런 과정들을 거치고 나니 이제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 조금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판타지 호러의 독특한 장르를 만난 류승룡과 이성민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2015-06-04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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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6월 라이브톡에 ‘한여름의 판타지아’
CGV아트하우스가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낯선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한일 합작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를 선정했다. 오는 11일 저녁 7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라이브로 진행되고, CGV강변, 목동,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오리 등 전국 14개 극장으로 생중계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제작 참여가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로테르담, 예테보리, 홍콩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고즈넉한 옛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낭만적인 로맨스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낯선 여행지를 찾은 한국 여자 혜정 역은 배우 김새벽이, 가이드를 자처하면서 그녀의 하루에 동행한 일본 남자 유스케 역은 이와세 료가 맡았다. 일본 나라현 고조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 가슴 설레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유려한 영상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를 잇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연인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낯선 도시에서 낯선 타국의 사람을 알아가고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에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이라면서, “예민한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영화 내내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장건재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이 작품을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며 잊지 못할 나만의 여름 휴가를 그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참여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기념 엽서를 제공한다. 또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우프코리아 게스트하우스 1박 2일 숙박권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에코백과 여행노트, 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2015-06-02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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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제작 현장의 생생함 그대로 담다
제 50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와 제 48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간신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민규동 감독의 포토 코멘터리와 미공개 타임랩스 영상 BEST 3을 최초 공개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이 민규동 감독이 직접 쓴 포토 코멘터리와 미공개 타임랩스 영상 BEST 3을 공개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토 코멘터리는 영화의 첫 장면인 ‘갈대밭’ 씬으로 시작된다. 민규동 감독은 이 장면을 두고 “영화의 첫 장면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 진중한 고민을 했다”면서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푸르스름한 달빛 아래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그려낸 이 장면에 대해 “100년을 탄탄하게 달려온 조선의 기둥을 흔들어놓은 희대의 참극인 갑자사화가 빚어지는 새벽”이라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폭군 연산군의 전횡을 드러내는 ‘채홍’ 씬에 대해서는 “순자는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라고 했었으니,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 받지 못하고 노리개로 쓰였던 중세 여자들의 고통스런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었다”며 당시 고통받는 민초들의 심경을 적나라하게 그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사극 영화사상 가장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장면인 ‘수상 연회’ 씬에 대해서는 “장예모 감독이 항저우에서 연출한 ‘인상서호’ 공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강바닥에 무대를 심어 그 위에서 놀게 하니, 마치 물 위에서 노는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싶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열한번째 ‘시조문답’ 씬에 대해서는 “연산군은 채홍을 통해 자신 내면의 깊은 불안과 공포가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죽고 싶어하고, 임숭재 또한 미치지 않고 이 난세를 살 수 있겠냐는 깊은 자책의 고백을 토해낸다. 두 배우의 연기의 합이 입체적인 정점에 이르는 순간이다”라며 인상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함께 공개된 미공개 타임랩스 영상 BEST 3은 영화 제작과정을 속속들이 빠르게 담아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임랩스는 일정하게 정해진 간격을 두고 움직임을 촬영한 후 정상 속도로 재생한 영상이다. 1만 미녀 탄생 비화를 담은 첫 번째 챕터와 검무 촬영 비화를 담은 두 번째 챕터 그리고 대기시간 활용 비화를 담은 마지막 챕터까지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약 4개월에 걸친 짧은 촬영기간에도 혼신의 힘을 다한 배우와 제작진의 노고가 담겨 있어 마치 제작 현장에 있었던 것 같은 생생함을 선사한다.
특별한 제작 비화가 담긴 포토 코멘터리와 미공개 타임랩스 영상 BEST 3을 공개하며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잇는 2015년 최고의 화제작 ‘간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2015-05-30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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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라커’, VIP 시사회 ‘셀럽 강력 추천 영상’ 공개
늪에 빠진 소외된 밑바닥 인생, 그들이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의 정체를 담은 감성 느와르 ‘코인라커’가 29일 개봉을 맞아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며 영화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면서 뜨겁게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진행된 VIP 시사회 스케치를 담은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여은 X 이영훈 주연의 감성 느와르 ‘코인라커’가 바로 어제 개봉하며, 개봉을 기념해 출연한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다정다감 훈훈한 케미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코인라커’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코인라커’에 가두는 파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아이와 자신을 지켜내려는 한 여인의 처절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라디오에서 배우 손여은은 영화 ‘코인라커’를 통해 처음 함께 호흡을 맞춘 이영훈에 대해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못 되는데, 이영훈 배우가 현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먼저 다가와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와 줘서 굉장히 밝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첫인상을 밝혔다.
배우 이영훈은 손여은에 대해 “촬영할 때 보다 최근 영화 홍보를 진행하면서 더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전주영화제에서도 ‘제일 예쁘다’라고 본인에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정말 예쁜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콤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의 현장 스케치가 담긴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코인라커’의 주인공들을 응원키 위해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동욱과 소유진, 신소율, 홍이주, 한세아, 변성현 감독, 가수 터보의 김정남, 개그맨 ‘블랑카’ 정철규와 윤진영 등이 영화 ‘코인라커’와 출연진, 제작진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코인라커’는 다음달 2일 저녁 7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김태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여은, 이영훈, 정욱, 편보승과 함께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강렬한 복수극! 2015년 가장 파격적인 느와르의 탄생을 예고하는 ‘코인라커’는 절찬 상영 중이다.
2015-05-30 심종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