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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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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바로 #남자의길, 사랑꾼 김재우 첫 에세이 출간
[오재곤 기자]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는 일명 ‘럽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 대통령’으로 등극한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함께 첫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넥서스북)’를 출간했다.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는 아내와 소통을 위해 시작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레 왕자’ ‘뼈그맨’ ‘아내 사랑꾼’ 등의 애칭을 얻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재우와 그의 옆에서 늘 좋은 사람이 되어 주는 아내 조유리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연처럼 시작된 첫 만남을 시작으로 가장 힘들고 가진 것이 없을 때 서로에게 최고가 되어 주었던 7년간의 시간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둘만의 이야기는 물론 늘 힘이 되어 주는 부모님과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김재우 부부는 150만 팔로워가 만들어 준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인세 전액을 굿네이버스를 아동긴급의료지원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아이들이 건강해져서 언젠가 부부의 곁으로 찾아올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넥서스북 관계자는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서로를 다독이며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한 그들의 이야기”라면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 배우자의 고마움을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사랑의 참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김재우는 다음 달 11일 강남 교보문고(23층)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회에서는 커플간의 소통과 존중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017-10-26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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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고구려 산성 연구’ 발간
[박영성 기자]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고구려 산성 연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 했던 故정원철 박사의 1주기를 맞아 그의 길림대학 박사학위 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고구려 산성에 대한 연구는 고구려의 세력 발전, 정치 상황, 대내외적 변화까지도 관련지어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연구 내용과 관련문헌 기록은 물론 생생하고도 방대한 답사자료까지 고구려 산성에 대한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구려사에서 지대한 역할을 한 고구려 산성은 영역 확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실질적 물증으로서 전쟁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시설로 이용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 통치의 중심으로 적극 활용됐다.
이 책은 고구려 산성의 구체적 모습을 밝히고 그 실체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고구려 산성의 특징, 축조방식, 분포 양상 등을 분석하고, 그러한 특징이 고구려의 발전 과정 속에서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고구려 산성의 기본 형식를 알 수 있는 성벽과 성벽 관련 시설, 산성 내외의 여러 시설물 등의 형태와 축조 방식 변화에 각별히 주목했다. 이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고구려가 존재했던 기원전 1세기부터 7세기 중반까지를 포함했다.
공간적으로는 고구려 산성이 넓게 분포해 있는 지금의 중국 요령성과 길림성, 북한, 한국의 북부 지역을 포괄했다. 그동안 고구려 산성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3국의 정치·경제 등의 여러 상황에 따라 각기 독립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 책에서는 중국, 북한, 한국산성을 모두 조사·분석.정리했다.
‘고구려 산성 연구’는 고구려 왕성 연구와 직접 연결되고 동시에 고구려 세력 발전, 교통 노선의 방향과 중요한 전쟁 과정 등을 연구하는 데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의 발간을 통해 고구려 산성 연구 성과를 학계와 일반에 제공해 고구려 문화사와 고고학사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7-10-2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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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한국신종교, 치유를 말하다’ 출간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치유와 통합을 위한 한국신종교 이야기 ‘한국신종교, 치유를 말하다(모시는사람들, 2017)’를 출간했다.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려는 세력과 서구세력 간에 각축전이 치열했던 한국의 근대는 내부적으로도 삼정문란(三政紊亂) 등 체제 해체 현상의 심화로 인해 일반 민중들의 생업에 심각한 충격을 야기했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민중들의 몸부림은 동학(東學)으로 대변되는 ‘아래로부터의 변혁’을 꿈 키웠고, 동학은 ‘민중적인 유교, 민중적 불교, 민중적 도교와 민중적 차원에서 새로 조명된 노장(老莊)사상과 선(禪)사상, 민중적 기독교 사상 등 핵심적인 생명 원리를 창조적으로 통일한 보편적 생명사상’이라는 점에서 인류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철학, 새로운 학문, 새로운 종교로서 전혀 손색없는 사상이자 철학, 종교로 자리했다.
이후 증산 강일순, 홍암 나철, 소태산 박중빈 등 동학에 영감을 얻은 다수의 종교적 선각자들이 잇따라 등장한 가운데 이들은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동학의 문제의식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기위해 부심해 각각 증산교, 대종교, 원불교 등을 창교했다.
특히 이들의 가르침에서 공통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치유와 통합’의 원리로,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 2015년도 학술대회 지원 사업성과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고를 수정 보완해 현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치유의 관점에서 풀어보고자 했고, 그 근거를 근대 한국 신종교의 흐름 속에서 찾았다.
본문에서는 제1부 기조 강연과 특별강연, 제2부 종교 일반의 관점에서 치유 및 통합 이론과 그 쟁점 검토, 제3부 동학을 비롯한 근대 한국 신종교 각각에서 드러나는 치유와 통합의 논리와 실천 사례를 다루고 있다.
2017-09-12 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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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타국살이 이천오층석탑 소재 ‘그대 돌아오는 길’발간
[박인규 기자]이천오층석탑을 주제로 한 소설 ‘그대 돌아오는 길’이 발간됐다. 이천시는 ‘불바다’ ‘천년의만남’ ‘그네위의 방’ 등 수십 권의 장편소설을 선보인 중견작가 노수민씨가 석탑이 일본에 반출된 지 100년이 되는 2018년에 다시 돌아온다는 희망을 기대하는 소설책을 발간했다.
이천오층석탑은 천년 동안 이천에 뿌리를 두었던 향토 문화재이다. 나라의 힘이 약하고 국민의 힘이 나약해 지키지 못하고 일본에 빼앗긴 세월이 벌써 100년이다. 석탑은 아직 이천 땅에 돌아오지 못했다. 벌써 10년째 반환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돌아올 길은 멀기만 하다.
한.일 간의 지난(至難)한 문화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만약 돌아오지 못한다면 후손들 앞에 어찌 얼굴을 들 수 있겠는가? 소설은 반환되지 못한 문화재에의 암울한 현실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실제로 최근에 문정왕후 어보와 현정어보가 반환되는 등, 우리 문화재가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린다.
이 책은 한번 빼앗긴 문화재를 찾기 위해 감내해야 할 희생이 얼마나 큰지를 일깨우는 동시에 문화재 환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천 시민과 관내 31개 시민단체의 힘을 모아 결성된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의 염원이 불씨가 되어 이천오층석탑이 이천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을 읽다보면 일본에 강탈당한 문화재 환수에 대한 지식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이천시는 ‘그대 돌아오는 길’ 독후감 공모를 시행할 계획으로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5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7-08-28 박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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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인생 다룬 만화 나왔다
[오재곤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90) 할머니의 인생을 담은 만화가 나왔다.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가 김금숙 작가가 ‘세계 위안부의 날’(8월 14일)에 맞춰 이 할머니의 일생을 흑백으로 묘사한 장편 만화 ‘풀’을 오는 14일 출간한다.
이 만화는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니고 싶어 한 소녀가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지내야 했던 고통을 겪은 뒤 5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김 작가는 작품을 그리기 전 수차례 이 할머니와 직접 만나 취재하는 등 그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
부산 출신인 이 할머니는 14살 때 중국 옌지(延吉)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고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58년 만인 2000년 귀국해 이듬해 어렵게 국적을 회복했다.
위안부로 고초를 겪을 당시 일본군의 도검에 손과 발이 찔려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고, 그때 당한 구타 후유증으로 치아가 빠지고 청력이 나빠져 현재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
2002년 미국 브라운대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호주 등지를 찾아 위안부의 참상을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풀’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피해자로만 바라보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로 살아가는 존재로 그렸다. 또 폭력을 과장해 미움을 극대화하기보다 이 할머니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담담하게 이미지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풀’은 국내 출간에 앞서 프랑스 델쿠르 출판사에 먼저 판권을 수출해 프랑스어판 출간도 앞두고 있다.
김 작가는 프랑스에서 조각가와 만화가로 15년 넘게 활동하면서 100권 이상의 한국 만화를 프랑스어로 번역해 출간했다. 대표작으로는 ‘꼬깽이’ ‘아버지의 노래’ ‘지슬’ 등이 있다.
그는 ‘풀’의 본문 중 일부를 엮은 단편작품 ‘미자 언니’로 지난해 제14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7-08-11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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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베네치아 도보여행자를 위한 ‘베네치아 워킹투어’ 출간
[오재곤 기자]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지난 19일 ‘원코스 이탈리아 베네치아 워킹투어 : 남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전자 출판했다.
원코스 이탈리아(Italy)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저자가 해당 도시 곳곳을 하루 동안 직접 거닌 동선을 중심으로 구성한 신개념 여행서로,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책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저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도보여행하는 듯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물의 도시(La città sull´acqua) 베네치아는 중개무역지로 축적한 부를 기반으로 오늘날 전세계의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종교문화유산을 자랑한다.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과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외에도 베네치아의 3대 다리,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Collezione Peggy Guggenheim)과 아카데미아 미술관(Gallerie dell'Accademia) 등을 비롯해 수많은 성당과 박물관, 유적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역사와 건축, 이야기 등을 품고 있다.
‘원코스 베네치아 워킹투어’는 베네치아의 수많은 유적, 성당, 박물관, 전망명소 등을 동선에 맞춰 구성했기 때문에 독자가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한 고민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걸으면서 쌓은 GPX 정보를 클릭만으로 구글 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지원된다.
조명화 편집장은 “무거운 가이드북 없이도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북’ 시리즈를 기획”해 목차를 동선에 따라 짜는 등 혁신적인 구성과 함께 “여행자를 위한 GPX 정보는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테마여행신문이 전자책을 위해 국내 최초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7-06-13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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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코딩’ 출간
[오재곤 기자]세상에는 천 개가 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 대표적으로 JAVA, C, LabVIEW, Python 등의 언어이다. 하지만 과연 지금의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떤 언어가 남아있고 어떤 언어가 많이 사용될까? 새로운 언어를 익혀서 공부할 시간에 우리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요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다. 시간이 날 때,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서 하는 게임을 통해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코딩을 배운다면 거부감 없이 쉽게 익혀나갈 수 있다.
이제 인류가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있어 하드웨어의 비중보다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많은 프로그래머를 세상은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래머에게는 수학적 능력과 더불어 코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코딩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도 가능한 코딩 공부를 아이들이 재밌게 접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 익힌다면 현대 수학의 기초도 이해할 수 있고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05-25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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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시인 이종호, ‘4집 무당거미‘ 출간
[오재곤 기자]이종호 시인은 진도군청 6급 공무원 재직 중으로 지난 2014년 2월 14일 첫 시집 ‘여루사탕’을 시작으로 ‘알껍다구’ ‘진도추천’ ‘무당거미’ 시집을 연달아 출간해 시 쓰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시집 무당거미는 2017년 5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국내도서 카테고리 시 부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집 ‘여루사탕’은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속담 중 77편을 행시로 지어낸 것을 비롯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담았다. 2집 ‘알껍다구’는 진도 민속문화예술, 울돌목의 명량대첩, 특산물을 시로 소개하고, 고향 진도를 지키고 살면서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일상을 적어 읽는 동안 마음속 따뜻한 온기가 돌게 만든다.
3집 ‘진도추천’은 진도의 수려한 자연을 시로 옮겨 품격 있게 독자들을 향해 이야기 한다. 가을하늘, 낙조, 바다 등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메모장에 적어 한권의 시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명량대첩, 벽파해전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자랑스러운 진도출신 의인 13인을 '벽파진 이충무공전첩비'편에 열거하여 의로웠던 진도인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최신작 4집 ‘무당거미’는 70여 편의 시가 담겨 있고 1부 무당거미, 2부 농부사시가, 3부 꿈이로다, 4부 도살사랑, 5부 참회기도, 6부 녹슨냉장고로 구성돼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나는 정감 있는 내용으로 시인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 내었다. 특히 '녹슨냉장고'편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수습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으로 느꼈던 아픈 감정을 시로 기록 했는데, 상처 받은 가족과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시집을 만들었다.
고향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총 4권의 시집에 담겨 읽는 독자들에게 이곳의 자연과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진한 전라도 사투리를 느낄 수 있는 글 속에는 진도 사람들의 삶이 담겨있다. 척박한 환경 속에 사는 억척스런 사람들 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정이 넘치고, 거친 자연환경에 순응하며 사는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진도 출신 시인 이종호의 일상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부모님, 와이프, 자식들의 이야기 속에는 집안의 가장으로 느껴지는 삶의 애환, 간절함, 그리움이 독자를 진지하게 만든다.
최신작 4집 '무당거미'를 펴낸 이종호 시인은 "고향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시인의 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영향을 끼쳤으며, 부지런하고 순수한 이곳 사람들과 부대끼며 생기는 일상은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만들었다. 나의 고향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덤덤하게 기록하여 공감과 소통의 창구로 시집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오늘도 이종호 시인의 작은 메모지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고향 진도의 자연과 함께 사는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가 써 내려져 가고 있다.
2017-05-24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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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쓸쓸함이 아직도 신비로웠다’ 시집 발간
[서찬호 기자]실천문학사에서 주관하는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인 광주의 이재연 시인(광주시)이 첫 시집을 발간했다.
실천문학사에 의하면, 2012년 ‘제1회 오장환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재연 시인이 최근 ‘쓸쓸함이 아직도 신비로웠다’(실천문학사 刊·143쪽)라는 제목의 첫 시집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현대인의 생에 관해 원초적 의미를 부여한 42편의 주옥같은 시편이 실려 있다.
그의 시는 ‘관찰과 내성을 오가는 진술에 교묘하게 들어있는 호소력이 말의 유희가 아닌 생각의 깊이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홍일표 시인은 “그의 시를 따라가다 보면 존재의 쓸쓸함이 배면에 자욱하다”라면서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냉온의 정서를 조율하면서 균형을 유지한다”라고 평했다.
이 시인의 이번 시집은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의 첫 시집이라는 점과 1급 출판사를 통해 발행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 상은 충북 보은군이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 시인(1918~1951)의 시적 성과를 기리고, 부박해지는 문학적 환경 속에서 시의 현실적 위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했다.
그동안 이 시인을 비롯해 신윤서(2회)·리호(3회)·채인숙(4회)·박순희(5회) 시인 등 문단에서 차세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주목받는 신인들을 차례로 배출했다.
2017-05-19 서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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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대한민국 1% 국제학교.외국인학교’ 출간
[오재곤 기자]국제 중학교의 추첨제로 전환, 영어 유치원 세대의 학습 니즈를 해소, 미국유학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국제학교.외국인학교’에 관심 갖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영어 과목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분야까지 방과 후 활동으로 두루 접할 수 있어 졸업생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각 학교마다 입학요건 등이 다르고 주요 커리큘럼도 제각각이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입학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고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한 것이다.
임준희 저자는 현재 미국유학 전문 엘유학원과 SAT학원 엘스터디 원장으로, 2006년부터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다.
‘대한민국 1% 국제학교·외국인학교’는 9-12학년의 총 학생수가 100명 이상인 학교들을 위주로 각 학교별 커리큘럼 및 입학요건 등을 소개한다. 국제학교를 갈 것인지 조기 유학을 보낼 것인지, 그리고 어느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스럽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학생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7-05-16 오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