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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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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태교전도사 이교원 교수, 개정판 ‘이교원의 사랑수탄생’ 출간
[오재곤 기자]저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웃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발전시키고 전진시켜 이번 개정판을 출간했다.
아기탄생의 순간, 주인공인 아기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얼굴에서만 웃음을 보는 것은 이상한 광경이다. 임신, 태교, 분만, 출생의 관건은 ‘웃는 아기의 얼굴’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갓 태어난 아기를 웃게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기를 울리는 것이 오히려 쉽고 빠르다.
독자들은 태아를 열 달간 웃게 하고, 출생의 순간에 반갑게 맞아주기 위한 노력을 ‘이교원의 사랑수탄생’(좋은땅 펴냄)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왜 우리사회에 그토록 필요한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기가 웃는 것은 행복하기 때문이다. 저자 이교원은 갓 태어난 아기의 행복을 위한 풀이법중 하나로 사랑수탄생을 제시한다. 태아와 갓난아기를 행복하게 하는 법은 바로 사랑을 주는 것이다.
‘이교원의 사랑수탄생’(좋은땅 펴냄)에서는 ‘사랑수’로 아기를 행복하게 하는 ‘사랑 풀이법’이 소개된다. 핵심은 열 달 태교로 사랑을 많이 받은 아기일수록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태아의 열 달과 출생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랑을 어떻게 하는가?’와 ‘사랑을 왜 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현 산부인과 의사의 경험이 담긴 아기를 향한 따뜻한 사랑과 태교의 소중함을 느껴보자.
지난 10여 년 간 직접 창안한 ‘사랑수탄생’으로 약 천여 명의 아이들의 트라우마 없는 건강한 탄생을 도와 온 이교원 교수는 ‘Change Birth, Change Korea!’라는 신념으로 오랜 기간 ‘부부태교대학’을 운영해오면서 우리 사회에 태교와 자연주의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17-05-15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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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뤽상부르의 여인들’ 출간
[오윤정 기자]파리 뤽상부르 공원에는 뤽상부르 궁을 에워싼 담장 주변으로 스무 명의 여인들의 입상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 있다. 이 석상의 대부분은 왕비와 귀부인들로 1000년 전부터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이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전공한 두 저자는 언젠가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이 석상들에 시선이 가기 시작했다. 그 후 다방면으로 자료를 모은 지 10여 년, 답사를 수차례 오간 지 3년 만에 우선 아홉의 귀부인 이야기부터 펴내게 됐다.
‘뤽상부르의 여인들’은 누구의 아내, 어머니, 누이들이 아닌 그녀들의 삶 자체에 주목한다. 여자를 고작 가문의 재산 정도로 여기던 시대에 그녀들은 어떻게 운명을 개척했고, 어떻게 운명에 순응하며 살았을까?
상류계층으로 태어났음에도 말년을 쓸쓸하게 보낸 자가 있는가 하면, 보잘것없는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일궈낸 여성도 있다. 그녀들의 삶을 과거의 이야기로만 여기지 말고 오늘의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각각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2017-05-12 오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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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Redesign Korea-한국경제 희망 찾기’ 출간
[이상길 기자]“경제를 떠받치는 근본적인 틀을 바꿔야만 새로운 희망은 비로소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30일 ‘Redesign Korea-한국경제 희망찾기’ 칼럼집을 출간했다.
칼럼집은 선진기업환경조성, 기업의 사회적역할, 미래세대 준비 등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3대 틀을 토대로 ‘대한민국은 일하고 싶다’, ‘기업이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등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오븐 속에 갇힌 제조업의 민낯, 낡아빠진 기업문화의 병폐, 스컹크 공장에서 핀 혁신의 꽃 등 우리가 주목하고, 반성해야할 과제들을 약 50여편의 칼럼 속에 녹여냈다.
이동근 부회장은 서문을 통해 통해 “요즘 ‘노오력’이란 말이 유행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살 길을 도무지 찾을 수 없는 세상”이라면서, “꿈을 잃어가는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무엇 하나만 바꿔서는 안된다. 경제를 떠받치는 근본적인 틀을 리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1979년 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現산업통상자원부) 등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의 주요 직책을 맡았다. 2010년 법정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17-04-30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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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백주민의 교통사고 보상문제!!손에 잡히는 보상이야기
교통경찰관ㅣ손해사정사 ㅣ 도로교통사고감정사
보험회사 직원ㅣ 사고현장출동요원ㅣ 보험설계사 ㅣ자가용운전자
필수 핸드북!!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교통사고로 "보험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보상은 어떻게 되지?' " 가족의 보상은 어떻게 되지?" 라며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지 "보험회사에 접수하면 알아서 해주겠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이제는! 백주민의 교통사고 보상문제!!손에 잡히는 보상이야기와 함께 자동차 사고 시 '보험처리가 어떻게 되는가?'에 관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알아가고 책을 통해 본인 또는 가족,친적의 교통사고가 발생 했을때 우리 가족의 권리를 놓치지 않고 찾을수 있다.
종합 보험및 책임보험의 구성,자동차 보험의 주요 보장내용 등을 저자는 간단하게 재미있는그림과 함께 설명하여 어렵고 딱딱한 교통사고에 대한 전문지식을 단시간에 습득 할수 있게 설명했다 .
김형민기자, hmk78korea@naver.com
2016-12-08 김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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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성경 창세기를 명쾌하게 해석한 임광식 ‘현대인을 위한 창세기’ 출간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었던 성경을 매우 합리적으로 해석한 ‘현대인을 위한 창세기(천지창조와 에덴동산 편)’가 나왔다.
이 책은 현대 지식과 상식을 기반으로 창세기를 명쾌하게 해석했다. 지금까지 창세기를 이처럼 현실감 있게 해석한 책은 없었다.
창세기는 가장 오래된 구약성서이다. 천지창조를 비롯해 인류의 시작이 소개됐다. 이것은 기독신앙의 시작이며 매우 중요한 성경의 입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창세기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왔고, 해석됐고, 또한 믿어왔다.
하지만 과학 문명의 발달로 창세기는 위기에 봉착됐다. 현대인들이 창세기를 점차 배척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창세기는 매우 모순되게 보였던 것이다. 창세기의 위기는 곧 개신교와 천주교 등 성서를 믿는 종교의 위기로 연결됐다.
창세기, 너무 알려고 하지 마라?
지금까지 수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창세기를 해석했으나, 그 해석은 너무나 난해했다. 그리고 비논리적이었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가슴에 와 닿지 않았던 것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창세기의 해석은 성서를 믿는 종교인들에게조차 심각한 혼란을 줬다. 그 혼란을 틈타 성경의 본질을 오도하는 사이비종교들까지 득세하기 시작했다. 교계는 창세기를 ‘너무 알려고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냥 믿어야 할 성경으로 치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시대에 ‘창세기’가 처한 현실이다.
이때에 창세기를 쉽게 설명한 ‘현대인을 위한 창세기(천지창조와 에덴동산 편)’가 나왔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왔던 수많은 창세기 해설서들과는 내용과 느낌이 사뭇 다르다. 왜냐하면 창세기를 매우 합리적이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성경의 기본 본질을 벗어나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천지창조에서부터 아담과 하와가 쫓겨나는 장면까지를 총 19편으로 나눠 소개한다. 비현실적일 것 같은 창세기를 치밀한 논리와 물리적인 기초이론으로 쉽게 설명해 간다.
창세기의 오해를 풀어내다
‘현대인을 위한 창세기(천지창조와 에덴동산 편)’는 천지창조라는 비과학을 물리적인 논리로 설명한다. 창조의 순서와 연대를 포함해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었고 그래서 의심할 수밖에 없었던 내용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지구를 비롯한 모든 만물의 발생과 변화를 근원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책은 ‘선악과와 죄의 등장’ ‘하나님의 침묵’과 같은 모순들을 다뤘다. 저자는 3장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창세기 가운데 특히 3장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은 무기력하고 무책임하게조차 느껴진다. 뱀으로 가장한 사탄이 에덴동산을 침범할 때에도,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에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셨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들을 방임하셨다. 그래서 창세기를 읽는 우리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에 의심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진정으로 인간을 사랑하는가도 의심이 생긴다.’
이 책은 성경의 난해하고 어려운 질문들을 피해가지 않는다. 그 질문들의 본질적인 답을 찾아낸다. 놀랍게도 그것들은 현실적으로 동감될 뿐 아니라,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에도 부합된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다보면 성서의 오해가 안개 걷히듯 사라진다. 창세기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과, 누구도 신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저자는 창세기에 대해 “창세기는 존재와 관계를 설명하는 유일한 진리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오해로 엉켜서 진리처럼 보이지 않았었던 것뿐”이라면서, “그러나 오해가 풀리면 창세기와 존재가 서로를 증명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신의 존재, 모순된 세상, 삶과 죽음 그리고 영의 세계와 같은 질문에 대해 성경에 근거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그래서 그동안 성경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던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06-12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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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순호의 ‘생각 분양’ 출간
김순호 교수의 ‘생각 분양’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감사와 힘이 되는 긍정의 생각들을 쓴 책이다. 무엇인가 ‘가슴이 고픈’ 또는 ‘가슴이 허기진’이들의 가슴을 채워주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내 이웃에게 분양하고픈, 선물하고픈 ‘생각 분양’이다. 다름아닌 민들레 꽃씨처럼 널리 퍼질 생각들인 것이다.
김순호의 ‘생각 분양’은 하루만에 2쇄를 찍었다. 책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서점에서 채 판매되기도 전에 SNS에서 주문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SNS(페이스 북과 카카오 스토리, 다음 카페, 네이버 밴드 등)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소통을 해온 결과이다.
대학교수인 저자가 사람들의 고민을 나누다가 그때마다 떠오른 생각을 정리하고 주고받은 이야기를 엮은‘생각의 힐링’ ‘생각의 행복’ ‘생각의 번짐’ 묶음이다. 선물처럼 본양 되고, 민들레 홀씨처럼 사방으로 퍼지고, 꿀벌처럼 달콤한 생각을 모은 책인 것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때론 짠 게 좋고 때론 싱거운 게 좋다. 용서하는 것이 옳을 때가 있고 응당한 처벌을 하는 것이 옳을 때가 있다. 그래서 이 책에도 정답이라는 것은 정의해 놓지 않았다. 독자들이 느끼는 대로, 그대로 존재하는 생각이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고 먼지 같은 이야기 일지라도 그 누군가에는 가슴에 콕 박히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저자 김순호 교수의 글을 접한 독자의 공통된 반응은 “이번 이야기는 저에게 하는 말 같다” “오늘 글은 저한테 정말 필요한 이야기다” 등이다.
‘생각 분양’을 읽는 대부분은 위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지금은 별 감흥 없이 지나가는 이야기도 어느 날 딱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국수 한 그릇처럼 게 눈 감추듯 읽지 말고 꾹꾹 씹어 먹어야 하는 찐 쌀같이 읽어 주기를 저자는 기대한다. 좋은 생각은 곱씹을수록 그 맛이 구수해지기 때문이다.
가까운 곳에 두고 그냥 어느 곳이든, 어느 순간이든, 툭 펼쳐 읽어도 되는 글이다.
깨달음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생각 속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진리는 의외로 단순하다. 뻔뻔할 정도로 단순함에 놀랄지도 모른다. 복잡하다 생각하던 풀리지 않던 문제도 답을 알고 나면 너무 쉬운 법이다. 그게 세상 이치다.
이 책을 통해 생각 씨앗, 생각 모종, 생각 나무, 생각 한 평을 분양 한다. 분양 받아가서 맘껏 키워 줬으면 하는 것이 저자 바람이다. 분양 받은 후 그것을 10배로 키우든 100배로 키우든 다음은 글을 읽는 각자의 몫이다.
2015-06-12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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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로스펙’ 출간
학원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바삐 걸어가는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를 붙잡고 물어봤다. “꿈이 뭐예요?” 아이는 그게 아저씨랑 무슨 상관이냔 표정으로 ‘공무원이요’라 답하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건물 정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많은 학원 간판들. 공무원이 꿈인 초등학생이, 중학생이, 고등학생이, 청년들이, 가장 찬란해야 하는 시절을 좁디좁은 강의실 안에서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청년실업률(11.1%)이 IMF 외환위기 당시(11.5%) 수준으로 상승해 최악의 실업난이 계속되고 있다. 실무와는 상관없는 자격증을 따느라 이십대의 절반을 보내고 ‘경력 우대’라는 조건 앞에서 또 한 번 절망한 신입사원 지원자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아니 그럼 나 같은 신입은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느냐”고 말이다.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NCS 인재혁명’에서는 청년실업률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교육시스템과 인재의 조건, 대학의 기능상실’ 등을 지적하면서 NCS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정보 및 효용성을 함께 다뤘다.
신간 ‘제로스펙’(카멜북스 펴냄)은 ‘NCS 인재혁명’ 방송내용과 함께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부분들까지 정리해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에 일조하고자 한다.
총 2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어른들이 알려준 길’을 따라 착실하게 공부해 온 청춘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스펙을 요구하는 기업 및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제라도 ‘진짜 필요한 인재’가 되는 법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사교육 열풍으로 하루에 서너 개의 학원을 거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청소년들은 너무 바빠 ‘삶이란 무엇일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나’와 같은 철학적 고민을 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칠판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아이들은 그 결과 중2병이란 새로운 질병을 앓게 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몰라서 불행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제로스펙’은 덴마크에서 그 답을 찾았다.
덴마크는 학교와 기업이 ‘인재교육’의 상생관계가 될 수 있다는 발상 아래, 학교는 학생의 능력을 극대화해 취업으로 연결시키고 학생들은 학교교육과 함께 기업에 현장실습을 다닐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덴마크 인재교육 외에도 영국 및 호주의 기술교육에 관해서도 다뤄 사춘기 소년소녀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 중인 청춘들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나라 대학들이 취업사관학교로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 취업을 기준으로 학과가 통폐합되고, 학생들은 각종 자격증 공부와 어학연수 등등 스펙 쌓기 경쟁에서 뒤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 사회에 과연 행복한 미래가 있기는 한 걸까? ‘제로스펙’은 거듭 질문을 던진다.
스펙 쌓기에 수많은 비용이 낭비되면서 빈곤한 젊은 층이 늘어나는 데 문제의식을 갖게 된 정부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 인력의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터 채용까지 NCS를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NCS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올해만 해도 100개의 공공기관이 스펙을 보지 않고 NCS 기반의 채용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기사가 곳곳에 보이지만 정작 취준생들은 NCS 관련정보가 부족해 답답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제로스펙’은 제2부 ‘인재는 만들어진다’에서 NCS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개요부터 시작해 어떻게 해야 NCS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있어 혼란에 빠진 취준생들에게 ‘NCS 기반의 취업’이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재와 성공이라는 기준을 다시 세우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도모하는 것. 그래서 부모님도 나도 내 자식도 희망을 안고 살아가도록 이 책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2015-06-12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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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통 끝 사랑 알게 해준 시인 조문영 ‘바람꽃 그대’ 시집 출간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할 줄 아는 줄 아는 조문영의 시집 ‘바람꽃 그대’가 도서출판 한솜에서 출간됐다.
절망과 세속의 세계에서 때로 상처받고, 때로 피폐해져 고단한 인생의 하루를 그려내는 그녀의 시는 독자와 내면의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 주제는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주제는 사랑과 이별이다. 흔하디흔한 소재이지만 그만큼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밀접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조문영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보편적인 주제와 함께 밑바닥 인생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감 없이 그리고 있다.
전작인 ‘당신’, ‘겨울이야기’, ‘동행’이 내 마음속 아픔을 부르짖었던 연민이었다면, 비로소 시를 알게 된 이번 시집은 고통 끝에 사랑을 알게 해준 내 자식 같은 시들이라는 저자의 독백처럼 나의 아픔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며 스쳐 가는 사람들의 좌절과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1부에서는 살아가며 접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알게 해준 길순 언니, 시골 사람 냄새가 나는 애자 언니, 여자를 품고 싶은 명수형, 사투리가 넘실대는 대구놈의 모습을 마치 옆에서 보듯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2부에서는 그리움에 사무치는 시인의 내면세계를 그리고 있다. 외로움과 그리움에 애달파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익숙해져서 일상이 되어 더는 고통스럽지 않은 모습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상처 입은 마음을 때론 풍경화처럼, 때로는 돋보기로 들여다보듯이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3부에서는 사랑에 아팠던 시인이 다른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쓴 사랑의 시편들로 채워져 있다. 자로 잴 수도 없고, 저울로 달수도 없는,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아침 이슬처럼 그대와 나의 입술을 적시는 사랑과, 잠든 그대에게 날아가 그대의 연인이 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 시집은 우리의 마음에 차분히 스며들어 편편마다 녹아 있는 세상과 삶, 그 안의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시적 세계를 표출하는 시인의 감각이 아련하게 전해져 온다. 시인의 감각 속으로 같이 떠나보자.
2015-06-12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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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이은경 교수, ‘한국어 교육입문’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가 한국어 교육현장의 살아있는 경험담을 알기 쉽게 풀어낸 ‘한국어 교육입문 – 교육현장 편’을 출간했다.
이은경 교수의 ‘한국어 교육입문 – 교육현장 편’은 저자가 14년 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사 입문 과정과 강의 현장 에피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은경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지난 2001년부터 14년간 근무했다. 올해 세종사이버대학교에 신설된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번 책은 교육 이론만을 딱딱하게 설명한 것이 아닌,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효과적인 강의법, 돌발 질문에 대한 대처 요령 등 실제 한국어 교육현장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우리나라의 문화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 교사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책은 한국어 교사에 관심이 높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이은경 교수는 “처음 한국어 교사가 되었을 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쉽게 물어보기 힘들었던 질문들에 대해 후배 교사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이번 책을 펴냈다”면서, “현직 한국어 교사는 물론, 한국어 교사에 대해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실용 교육’을 목표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전문성 극대화에 힘쓰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대학이다. 올해 1학기 한국어학과를 개설했으며, 현재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sjcu.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를 통해 오는 7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2015-06-09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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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레슬링 전설 이왕표 항암 요리책 '앞치마 두른 세계챔피언' 출간
40년간 링에서 활약하다 최근 은퇴한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가 건강식 요리책 ‘앞치마 두른 세계 챔피언’을 출간했다.
이왕표는 2013년 담도암 판정을 받고 실의에 빠지기도 했지만 수술과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회복한 뒤, 투병 중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요리책을 냈다.
책에는 38 가지 이왕표식 항암 레시피가 담겨져 있다. 채소초밥, 마늘 샐러드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항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메뉴들이다.
김일 도장 1기생으로 격한 체육관 생활과 불규칙한 식생활을 했던 이왕표는 발병 소식을 듣고 찾아 온 스승의 지인이 건네준 후코이단(Fucoidan)을 먹기 시작하며 식이요법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감수자 내과전문의 장석원 씨는 “암 치료에 있어 환자 스스로 평소 식단을 조절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맛은 물론 꼭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섭취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왕표는 책을 통해 요리뿐만 아니라 최초 암 진단을 받은 후의 좌절감, 수술과 식이요법을 하며 다시 찾은 희망 등 투병 중 느꼈던 솔직한 심정도 털어 놓았다.
2015-06-07 심종대 기자